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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천면 고성리 마을자랑비(靑川面 古聖里 마을자랑비) 본문

전설따라 삼천리/마을표지석

청천면 고성리 마을자랑비(靑川面 古聖里 마을자랑비)

충북나그네(푸른바다) 2019. 7. 31. 08:19


고성리에서 후영리 너머가는 고갯마루에 서있는 고성리 마을자랑비입니다.




고성리는 청천면의 남부에 위치한 농촌마을이다. 내고리()와 성암()의 이름을 따서 고성()이라는 명칭이 생겼다. 자연마을로는 고현, 내고, 성암 등이 있다. 고현은 옛 고을 소재지가 있었다다 하여 붙은 이름이며, 석기 시대의 돌칼, 돌촉이 발견되었다. 내고는 고현 안쪽에 있는 마을로 어진 선비들이 살았던 마을이라 하여 붙은 이름이다. 고성이라는 명칭은 고현과 성암의 이름을 따서 생겼다. 유적지로 고성리 선사유적, 고성리사지, 미륵산성이 있다. 고성리 선사유적은 청동기시대 돌검과 돌화살촉이 발견되었고, 고성리사지()는 고현서북쪽에 있는 절터로 석축이있고 기와조각이 흩어져 있는 곳이다. 미륵산성()은 도명산성이라고 불리며 도먕산, 낙영산, 쌀개볼의 정상부를 능선을 따라 이어 축조한 전체길이 5.1km에 달하는 대규모 포곡식석축 산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