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otice
Recent Posts
Recent Comments
일 | 월 | 화 | 수 | 목 | 금 | 토 |
---|---|---|---|---|---|---|
1 |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11 | 12 | 13 | 14 | 15 |
16 | 17 | 18 | 19 | 20 | 21 | 22 |
23 | 24 | 25 | 26 | 27 | 28 | 29 |
30 | 31 |
Tags
- 충북의 문화재
- 부여박물관
- 각연사
- 화양동 암각자
- 경주김씨
- 국립청주박물관
- 법주사
- 바람따라 구름따라 가는길
- 문의문화재단지
- 사과과수원
- 공주박물관
- 곡산연씨
- 효자각
- 단지주혈
- 상당산성
- 밀양박씨
- 충주박물관
- 문경새재
- 청주박물관
- 사인암
- 티스토리챌린지
- 공산성 선정비
- 효자문
- 선돌
- 화양구곡
- 오블완
- 보성오씨
- 한독의약박물관
- 청풍문화재단지
- 부도
Archives
- Today
- Total
바람따라 구름따라 가는길
흰 눈썹 하나.... 본문
우탁의 시가 생각난다면
제가 너무 앞서 가는 거겠지요
나이 드신 어른들이 본다면 얼굴에 웃음을 짓겠지요.
어린놈이 재롱부린다고 말이지요
아침에 일어나 언제나 같이 면도를 하며
거울을 보지요
이게워야?
눈썹에도 흰눈썹이 박혔습니다
머리칼이 흰것은 이해를 하련만
세상에나
눈썹에도 흰눈썹이 박혔습니다
거스름이 없지요
거스를수 없는 세월이 나에게 다가오는거지요
모든 사람에게 시간은 공평하다하니 그 나마 다행이네요
그마저도 서로에게 아픔이 있다면 그 또한 더 큰 아픔일테지요
흰 눈썹하나에 세상을 얻었습니다
그래서 저는 행복합니다.
'푸른바다의 창가에서 > photo 에세이' 카테고리의 다른 글
바람부는 마음으로 혼자 서있다. (0) | 2019.12.19 |
---|---|
나는 바다를 좋아하니까. (0) | 2019.07.31 |
멧비둘기 울음소리 ... (0) | 2019.07.17 |
솔향에 취해버렸다. (0) | 2019.07.13 |
청천면 사담리 사담동천각자(靑川面 沙潭里 沙潭洞天刻字) (0) | 2019.07.0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