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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따라 구름따라 가는길

나는 바다를 좋아하니까. 본문

푸른바다의 창가에서/photo 에세이

나는 바다를 좋아하니까.

충북나그네(푸른바다) 2019. 7. 31. 21:15





바다내음 가득한 바람이 가슴을 적신다.

사람이 없어서 좋다.

나는 혼자있기를 좋아하니 말이다.


바다바람에 더위가 손잡고 온다.

더워도 좋다.

나는 바다를 좋아하니까.


사람없는 날 더운날의 바다다.



2019년 7월 서해 궁평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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