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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부는 마음으로 혼자 서있다. 본문

푸른바다의 창가에서/photo 에세이

바람부는 마음으로 혼자 서있다.

충북나그네(푸른바다) 2019. 12. 19. 17:09

 

 

 

 

 

 

 

뒤돌아 봄의 시간이 많아진다.

하나를 생각하며 골똘에 빠진다

생각의 끝은 항상 허망하게도 슬픔이 자리하고 있다

 

하고픈 많은 이야기들은 후순위로 몰리고

갈 길 몰라 오늘도 방황한다.

문득 오래전 기억이 떠오르며

생각은 추억으로 유영하고

 

나는 오늘도 바람부는 마음으로 혼자 서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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