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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천면 삼송리 솔맹이마을(靑川面 三松里 솔맹이마을) 본문

충북의 바람소리/괴산군(槐山郡)

청천면 삼송리 솔맹이마을(靑川面 三松里 솔맹이마을)

충북나그네(푸른바다) 2019. 9. 15. 22:40



충북 괴산군은 2017년 말 완공예정인 청천면 송면리 솔맹이 권역 단위 종합정비사업이 시행되었다.
이 사업은 2012년 10월 농림수산식품부 공모사업으로 선정됐다.국비 49억원, 도비 6억3000만원, 군비 14억7000만원이 투입된다.

방문한 날은 거의 마무리 공사를 하고 있었다.오래전에 찍은 사진을 게을러 이제사 올린다.

군은 사업을 한국농어촌공사 괴산·증평 지사에 일괄 위탁했다.
괴산군 청천면 송면·삼송·이평·관평·사기막리 일원 6492ha에 기초생활시설, 지역경관개선, 소득기반시설을 만드는 게 중점 사업이다.
이 사업은 2013년 1월 기본계획과 같은 해 12월31일 시행계획 승인을 거쳤다. 2014년 3월18일 공사를 착공했고, 준공은 2017년 12월 말 예정이다.

그동안 권역 추진위원회 개최(11회), 선진지 견학(2회), 워크숍(3회)을 여는 등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했다.
기초생활시설은 폐교된 삼송초를 권역활성화센터로 만들어 마을행사 공간으로 활용한다.
체험프로그램, 충효예절체험, 송이버섯체험, 귀농체험 공간으로 만든다는 구상이다.
지역소득 증대를 위해 지렁이 발효장 2개소(6600㎡)를 만들어 분변토 생산 등 소득을 창출해 친환경농법을 보급해 나갈 계획이다.

화양천 주변과 이평·삼송리 일원 선유동 계곡의 정자를 복원한다.
송이버섯 체험장과 연계하는 치유의 숲을 조성해 대도시 체험객도 유도하기로 했다.




태양광 발전시설및 송이버섯을 형상화한 건물 그리고 남한의 중심임을 알리는 비석등 많은 볼거리를 만들어 놓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