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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2024/11/17 (7)
바람따라 구름따라 가는길
법주사 경내 추래암 마애불의 한쪽면을 장식하고 있는 암각화 입니다.승려가 말등에 물건(불경)을 싣고 가는 그림이 선각이 되어 있습니다. 법주사에 불경을 싣고오는 의선조사를 묘사한 그림이라고 전해지기도 합니다. 의신조사가 인도 천축에 갔다가 백나귀에 불경을 싣고 와서 절을 지을 터를 찾아다니는 도중에 흰 노새가 지금의 법주사 터에 이르러 발걸음을 멈추고 울었다고 합니다. 의신조사가 노새의 기이한 행적에 걸음을 멈추고 주변을 둘러보니 아름다운 경치에 비범한 기운도 느껴져서 그곳에 절을 지은 후 절 이름을 인도에서 가져온 경전 즉, 부처님의 법이 머물렀다는 뜻에서 법주사라 하였다는 전설이 전해지고 있습니다. 그 전설을 그림으로 하여 이 곳에 선각한 듯 합니다.
이 놋쇠 제조판은 요철판(凹凸板)과 중간판을 포함하여 세 부분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상하판은 나무판에 고정되어 있습니다. 구멍이 있는 중간판은 좌우로 이동 가능하며, 위로 들어 올리면 분리됩니다. 약재를 가루로 만든 후 물과 섞어 반죽하고, 적당한 크기로 잘라 중간판 위에 올린 다음, 상판을 구멍에 맞추어 눌러 다져서 중간판을 털어내면, 한 번에 240개의 납작하고 동그란 환약(丸藥)을 만들 수 있습니다. 이 개량된 제환 도구는 구한말에 사용된 것으로 추정됩니다.한독의약박물관에 전시되어 있습니다. 동제환약제조판 - YouTube
달필(達筆)의 글씨로 추정되는 정성을 들여 구워낸 항아리임을 알 수 있습니다. '전(典)'자가 새겨진 이 백자 항아리는 흠잡을 데 없이 세련되고 단아한 모습을 하고 있습니다. 짧은 목은 바깥쪽으로 외반(外反)되어 있으며, 그릇의 크기와 형태로 미루어 볼 때 일반 식기류로는 보기 어렵고, 약재를 담는 용기로 사용된 것으로 보입니다. 특히 네 곳에 새겨진 '전(典)'자는 조선 시대 의료기관인 전의감(典醫監)을 나타내는 것으로 추정됩니다. '전동(典洞)'이라는 지명이 전의감이 위치했던 곳이라고 불리는 것으로 보아 이 추정은 더욱 뒷받침됩니다. 전의감은 조선 초기부터 의학 교육과 의과 인재 선발을 담당한 정삼품 의료 기관이었습니다. 백자전자명약호
이 주전자는 주둥이를 간소화된 용 머리 형태로 제작하였으며, 비늘 장식이 있는 용의 몸통을 손잡이로 활용한 것이 특징입니다. 몸체는 구형이며, 국화와 연꽃 잎을 백상감 기법으로 장식하였습니다. 뚜껑은 평평하고, 꼭지는 연꽃봉오리 모양으로, 꼭지의 상단에는 구슬과 뇌문 문양을 상감하였습니다. 작은 크기로 보아 소량의 약이나 약주를 담는 데 사용된 주전자로 추정됩니다. 용은 봉황, 기린, 해태와 더불어 왕실의 상징이기에, 이 주전자가 왕실에서 사용되었을 것으로 추정됩니다.청자약잔과 함께 한독의약박물관에 전시되어 있습니다.조선시대에 물건입니다. 분청자인화문용두형주전자
약틀은 약탕기에서 끓인 약재를 올려놓고 짜내는 나무로 만든 압착 도구입니다. 이 약틀은 한 쌍의 새가 짝을 이루는 모습을 형상화한 것으로, 음양의 이상적인 조화를 상징합니다. 전통적으로, 질병은 음과 양의 불균형에서 비롯되며, 치료는 이 두 요소의 조화를 통해 이루어진다고 여겨져 왔습니다. 약틀을 만드는 데에는 단단한 박달나무나 참나무가 주로 사용됩니다.조선시대의 만들었으며 한독의약박물관에 전시되어 있습니다. 약틀에서 짜낸 약을 담던 그릇으로 백자청화수자문귀대접도 인삼무늬약틀과 함께 전시되어 있습니다.
약틀은 약탕기에서 끓인 약재를 올려놓고 짜내는 나무로 만든 압착 도구입니다. 이 약틀은 한 쌍의 새가 짝을 이루는 모습을 형상화한 것으로, 음양의 이상적인 조화를 상징합니다. 전통적으로, 질병은 음과 양의 불균형에서 비롯되며, 치료는 이 두 요소의 조화를 통해 이루어진다고 여겨져 왔습니다. 약틀을 만드는 데에는 단단한 박달나무나 참나무가 주로 사용됩니다.조선시대의 만들었으며 한독의약박물관에 전시되어 있습니다. 목제약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