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구 신하동 김정사당(東區 新下洞 金淨祠堂)

대전광역시 동구 신하동에 위치하고 있는 충암 김정선생의 유적지입니다

김정 선생의 숨결을 느낄수 있으며 주위에는 김정선생의 부인인 은진송씨의 열녀문도 있고 김정선생의 묘지를 비롯 김정선생의 현손의 무덤까지 자리하고 있습니다.단풍이 물들면 단풍과 더불어 주위로 펼쳐진 대청호반이 더욱 빛을 냅니다.

주차시설등이 잘 갖추어 있으며 가족나들이 장소로 참 좋습니다.

조선 중종 때 형조판서겸 예문관제학을 지낸 충암 김정(1486∼1521) 선생과 관계된 유적이 자리한 곳이다. 선생은 조광조와 더불어 향약(鄕約)을 전국에 널리 알리는 큰 업적을 남겼고, 기묘사화(1519) 때 조광조 등과 함께 감옥에 갇혔다가 금산에 유배된 후 제주도에서 사약을 받았다.

1978년 대청댐 수몰로 물에 잠긴 대덕군 동면 내탑리에서 이곳으로 묘를 옮기면서 신도비, 충암선생의 위패를 봉안한 별묘, 산해당

그리고 그의 부인의 정려각 등도 함께 옮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