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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이면 비석마을 자랑비(蘇伊面 碑石마을 자랑비) 본문

전설따라 삼천리/마을표지석

소이면 비석마을 자랑비(蘇伊面 碑石마을 자랑비)

충북나그네(푸른바다) 2019. 10. 23. 08:16



비산1리 문화생활관 화단에 자리하고 있는 비산1리 마을자랑비 입니다.

문화생활관은 비석마을 경로당과 함께 자리하고 있습니다.



오후 햇살에 발그레한 얼굴같은 마을자랑비가 서있습니다.비석마을 자랑비 입니다

비석마을 이라는 지명은 동네 초입에 자리한 조선시대의 충주목사를 지낸 엄찬과 이국헌의 송덕비를 두고 생긴 지명입니다.



비석을 바라보며 왼쪽이 엄찬의 선정비이고 오른쪽이 이국헌의 선정비 입니다.

음성디지털문화대전등에는 이국헌의 비가 이채청이라는 이름으로 수록되어 있는데 바로 잡아야 합니다.



한 때는 북적거리며 동네 발전에 중심역할을 했던 금고가 옛 영화를 뒤로 하고 세월속으로 스러진다.



동리발전을 위해 열심을 내었던 피중락과 일제강점기시절 동네 구장을 지낸 비석이 화단에 나란히 어깨를 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