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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이면 후미리 이해승혜택불망비(蘇伊面 厚美里 李海承惠澤 不忘碑) 본문

충북의 바람소리/음성군(陰城郡)

소이면 후미리 이해승혜택불망비(蘇伊面 厚美里 李海承惠澤 不忘碑)

충북나그네(푸른바다) 2020. 2. 7. 13:13

대장리에서 소이면사무소를 지나 철길을 지나며 좌측으로 후미리 들어가는 길 입구에 서있다.

 

비석앞면에는 경성부지주이해승혜택불망비(京城部地主李海承惠澤不忘碑)라고 음기되여있다.

혜택비는 높이 83센티 전면 41센티 측면13센티이며 비석의 상태는 양호하다.

 

 

 

 

 

그 당시의 가뭄으로 인하여 흉년이 들자 이햬승은 대장리와 후미리에 사는 토지경작자들에게 소작료인 도조를 삭감해주었다.

이에 대장리 후미리 소작농들중 관리인인 박태원(朴泰元)이 주축이되여 1939년 10월(乙卯년 10월)에 혜택불망비를 세워주었다.

 

 

 

 

이해승은 일제강점기시절 후미리와 대장리에 많은 토지를 소유한 지주인듯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