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리 메뉴

바람따라 구름따라 가는길

진주성 병사백남익영세불망비(晋州城 兵使白南益永世不忘碑) 본문

박물관 구경하기/진주박물관(晋州博物館)

진주성 병사백남익영세불망비(晋州城 兵使白南益永世不忘碑)

충북나그네(푸른바다) 2020. 9. 8. 17:19

 

승정원일기 2905책 (탈초본 134책) 고종 19년 10월 7일 경신 47/58 기사 1882년 光緖(淸/德宗) 8년

·洪在倫·許璉爲五衛將, 方泰準爲景福將, 宣昌魯爲左捕從, 李章烈爲忠淸兵使, 李熙忠爲慶尙左兵使, 白南益爲慶尙右兵使, 金東奭爲廣州中軍, 吳有善爲惠山僉使, 金仁鎬爲全州營將, 守判中樞加設單沈履澤, 副護軍趙忠熙, 副司果鎭[兪]鎭沃·朴齊斌·徐誼淳·洪學周·林永相·尹榮植·朴齊臣·王俶說已上竝單付, 三道統制使兼慶尙右道水軍節度使單李元會, 黃海道兵馬節度使單鄭雲翼。

비석의 전면에는 병상국백공남익영세불망비(兵相國白公南益永世不忘碑)라고 적혀있다.

1882년 10월 경상우병사에 제수돼 진주에 왔으며, 1884년 4월까지 재임했다. 재임시 선정을 베푼 인물로 평가되고 있다. 승정원일기에는 경상우도 암행어사 이헌영이 1883년 7월 서계를 올려 백남익에게 포상을 시행할 것을 요청한 기록이 있는 점, 진주성 안에 불망비가 서 있는 점 등을 미루어 백남익은 진주에서 많은 치적을 남겼음을 알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