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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리산 세심정돌절구(俗離山 洗心亭돌절구) 본문

충북의 바람소리/보은군(報恩郡)

속리산 세심정돌절구(俗離山 洗心亭돌절구)

충북나그네(푸른바다) 2020. 11. 28. 14:09

 

세심정의 모습입니다 아래에 작은주차장이 있습니다

 

속리산 세심정휴게소 다리를 건너면 만나는 돌절구 입니다

세심정 절구의 유래라 하여 팻말까지 세워 놓았습니다

 

세심정 다리를 건너면 바로 돌절구의 모습을 볼수 있습니다

 

세심정에 있는 이돌절구가 사용되었던 시기는 13-14세기경으로 추정되며 이곳의 지형을 이용한 물레방아형태로 곡식을 빻아서 밥과 떡과 곡주를 만들었다고 한다. 이 절구가 만들어졌던 시기에는 약 400여개의 작은 암자와 많은 토굴이 있어 속리산의 비범한 기운을 받아 공부하길 원하는 많은 고승과 도인 학자들이 이 곳에서 제공되는 음식을 먹고 또한 그들을 찾아오는 손님들에게 제공되었는데 손님중에는 아주 특별한 신분을 지닌 자들도 있어 이곳에서 나라의 중대사를 논하다 간곳이기도 했다. 곡식은 국가에서 제공되었다고 한다.

 

세심정절구의 유래를 알려주는 안내판입니다
마음을 깨끗히 씻어낸다는 세심정...우문을 던지고 현답을 기다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