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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읍능촌리석불(槐山邑陵村里 石佛) 본문

충북의 바람소리/괴산군(槐山郡)

괴산읍능촌리석불(槐山邑陵村里 石佛)

충북나그네(푸른바다) 2010. 10. 27. 14:13

 

 

 

 

 

 

 

 

 

 

 

 

 

 

 

 

 

 

 

 

 

 

 

 

 

 

 

 

 

 

 

 

 

 

능촌리 석불은 능촌리 돌주골 고개에 서 있는 석불입상이다. 높이 약5m, 둘레 4.7m의 자연석을 다듬어 1.5m크기의 불두(佛頭)만을 조각하고 목 이하는 생략되었다.
머리는 소발(素髮)이며 이마 위에서 약간 높은 한 단의 선으로 구분하고 있다. 이마에는 백호가 양각되어 있고 두 눈은 은행알 모양에 눈동자를 선각했다. 코는 넓으며 입은 일자(一字)의 선으로 표시하였다. 두 귀는 짧고 목이 생략되어 육중한 인상을 준다.
법의의 문양은 없으나 짙은 색조의 몸돌에 관입된 석영·장석질의 띠가 좌우 어깨에서 X자로 앞면을 가로지르고 있어 멀리서 보면 마치 법의를 걸친 것처럼 보인다.
이 석불은 조선시대에 조성된 것으로 추정되며 1989년 도난당했던 것을 1990년 4월 포항에서 되찾아왔다

 

...

석불에 나무그림자때문에

한번 더 다녀왔다...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