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맹동면 마산리 동네우물(孟洞面 麻山里 동네우물) 본문

충북의 바람소리/음성군(陰城郡)

맹동면 마산리 동네우물(孟洞面 麻山里 동네우물)

충북나그네(푸른바다) 2021. 5. 16. 14:21

 

 

지금은 주위에서 사라져 가는 풍경입니다. 마산리마을의 동네공동우물입니다. 지금은 수도시설등의 확장등으로 사용하고 있지는 않아도 6-70년대에만 해도 동네에 하난씩 공동우물이 있었습니다. 동네에서 일정기간을 정해서 우물청소도 하곤 했습니다. 우물에 직접 사람이 들어가 보수도 하고 더러운것들을 청소도 하며 동네잔치를 벌였던 기억이 새롭습니다. 마산리에 있는 공동우물터는 지금도 물이 솟구치고 있지만 우물은 사용을 하지 않고 있습니다. 우물의 기능과 더불어 빨래등 여러기능을 했습니다.

 

 

 

 

마을의 쉼터역할도 하는 등 평상등이 준비되어 있으며 빨래를 위한 빨래돌도 갖추어져 있습니다. 우물가에는 약 수령이 150년정도 된 향나무가 자리하고 있습니다. 스테인 골조로 만들어 비와 햇빛을 피할수 있도록 만들어 놓았습니다. 먼 훗날 또 하나의 기억으로 생각나겠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