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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한면 묘서리 최원근시혜기념비(水汗面 描西里 崔元根施惠記念碑) 본문

충북의 바람소리/보은군(報恩郡)

수한면 묘서리 최원근시혜기념비(水汗面 描西里 崔元根施惠記念碑)

충북나그네(푸른바다) 2021. 6. 4. 0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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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한면 묘서리는 북으로 소계리, 동으로 삼승면 둔덕리, 남으로 거현리, 서로 광촌리와 접해 있다. 본래 보은군 수한면의 지역으로 못골 서쪽이 되므로 모섯골 또는 묘서동 이라 하였는데, 1914년 행정구역 폐합에 따라 묘동리와 중리를 병합하여 묘서리라 하였다. 자연마을로는 묘골, 물안이(호송골), 버징이(버드쟁이), 주막거리, 증개월(증개 울)이 있고, 없어진 마을로 모종(모정, 중리)이 있다. 지명으로는 개토시, 군수바우, 날근터, 늪능개들, 비룡성이, 상나무배기, 수케토시골, 어루수티, 질장대, 한섬지기 들 등이 있다

 

 

 

 

면민들의 세금을 대납한 공적으로 1927년 보은군수가 건립한 것이다. 앞면에 ‘전위원최공원근시혜기념비(前委員崔公元根施惠記念碑)’라 하고 덕행을 4행시로 옮겼으며, 뒷면에 ‘소화삼년무진삼월일(昭和三年戊辰三月日)’이라 하여 건립 연대를 기록하였다. 전체 높이 180cm, 비면 52×139×29cm의 크기이다. 거현 1 2구, 묘서2구 입구 도로 변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