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리 메뉴

바람따라 구름따라 가는길

풍경소리가 들리나요? 본문

푸른바다의 창가에서/風景속에 비친 詩

풍경소리가 들리나요?

충북나그네(푸른바다) 2021. 12. 5. 21:18

 

 

 

어디로 갔을까?

가슴 시린 어스름 새벽녁 하늘로 날라갔나

하늘 울던 비오던 날 땅으로 떨어졌나?

오색찬란 단청머리 머리에 이고

반야용선 매달렸던 악착동자의 울음소리가 들린다.

각연사 대웅전 처마바람이 차다.

 

 

 

'푸른바다의 창가에서 > 風景속에 비친 詩' 카테고리의 다른 글

그리움.  (0) 2022.02.17
엄마의 손길.  (0) 2021.12.29
있으면 좋고 없으면 불편한 것.  (0) 2021.11.06
삼강주막.  (0) 2021.10.28
보살사 부르스.  (0) 2021.10.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