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리 메뉴

바람따라 구름따라 가는길

현도면 삼상리 기양사(賢都面 三上里 岐陽祠) 본문

통합청주시/서원구(西原區)

현도면 삼상리 기양사(賢都面 三上里 岐陽祠)

충북나그네(푸른바다) 2022. 2. 27. 08:05

 

 

기양사 뒷쪽으로 자리잡고 있는 보성오문 삼기문중의 묘에 관련된 일화가 전해집니다

 

기양사의 건립년대는 1992년도입니다. 기양사(岐陽祠)라고 쓰인 현판을 걸고 있습니다. 보성오씨 삼기문중묘역은 산이 수려하고 서로는 영산 계룡산이 있고 동으로는 대청호의 깊은 물이 있는 만대영화지이다. 옛날 고누고개에서 오씨도령과 황씨도령이 나무를 하다가 싸온 밥을 먹고 있을 때 지나가던 도사가 허기가 져서 밥을 나누어 달라고 하자 오씨도령과 황씨도령은 자신들이 먹기에도 넉넉치 않은 밥을 나누어 도사에게 대접을 하였다. 이를 본 도사는 두사람의 마음씀에 감동하여 묘자리를 잡아줄테니 어떤 묘자리를 원하는지 말하라고 하자 오씨도령은 만대영화지를 원하였고 황씨돌령은 당대발복형을 원하였다. 그래서 도사가 잡아준 만대발복하는 영화지가 기양사에 모신분들의 산소자리 라고 한다.그래서 오씨들은 계속 자손이 번성하는 만대영화를 누리고 있고 당연히 황씨는 당대에만 큰 부자가 되었다고 전해진다.

 

 

보성오씨 문중의 관리사입니다.
기양사 헌성비입니다.
기양제각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