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낭성면 갈산리 오정근효자문(琅城面 葛山里 吳正根孝子門) 본문

통합청주시/상당구(上黨區)

낭성면 갈산리 오정근효자문(琅城面 葛山里 吳正根孝子門)

충북나그네(푸른바다) 2022. 4. 27. 12:37

청주시 상당구 낭성면 갈산리에 있는 기암서원 옆에 자리하고 있는 오정근의 효자문입니다.오정근(1730~1796)은 조선시대 문신이자 효자이다. 1766년 문과에 급제하여 사간원 정언을 지냈으며, 1776년 중시(重試)에 장원하여 통정대부에 올라 청안현감, 보령현감, 동래부사를 역임하였다.

 

본관은 보성(寶城)이며 초명은 준근(濬根), 자는 백심(伯深), 호는 척토민(脊土民)이다. 금암(琴巖) 오숙(吳熽)의 현손이자 승문원 교검 오순(吳洵)의 아들이다. 1766년 문과에 급제하여 사간원 정언을 지냈다. 또한 1776년 중시(重試)에 장원하여 통정대부에 올라 청안현감, 보령현감, 동래부사를 역임하였다.

학문이 뛰어나고 효성이 지극하여 1841년(헌종 7) 경기도 안성시(安城市)에 효자각을 세웠으나 훼손이 심해 1994년 충청북도 청원군 낭성면 갈산리(葛山里) 기암서원(機巖書院) 경내에 복원하였다. ‘군신천재우 충효일생심(君臣千載遇 忠孝一生心)’이라는 정조의 어필을 보관하고 있다.

 

정조의 어필입니다.

 

 

척토효자문이라는 현판이 걸려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