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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인면 신문리 풍경(懷仁面 新門里 風景)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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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인면 신문리 풍경(懷仁面 新門里 風景)

충북나그네(푸른바다) 2022. 4. 5. 11:19

 

신문리 마을초입에 근간에 세운 석장승이 있습니다. 원래는 목장승으로 세웠는데 지금은 석장승으로 대체 하였습니다. 찾는 날도 마을주민들의 관심을 두르고 있었습니다. 실타래와 함께 새끼줄을 두르고 지나는 길손 반기고 있습니다. 석장승은 마을초입에 나무군락밑에 자리하고 있습니다.

 

 

마을 앞으로는 넒은 농토가 자리하고 있습니다.

 

신문리는 피반령 능선을 병풍삼아 자리한 마을로,북으로 청주시 가덕면 수곡리·  내암리,동으로 쌍암리, 남으로 고석리, 서로 오동리와 접해있다.본래회인군 동면  지역으로 1914년 행정구역 폐합에 따라 평촌을 병합하여 신문리라 하고 보은군 회인면에 편입되었다. 살구나무가 많아 살무니라고 하였다는말도 전해오고있다.  자연마을로는 웃말(감나무골,새말),평짓말,승주골이있으며,지명으로는 가러뱅이골,곤드래골,구댕이골,구영바우,구요골,만근쟁이,뫼서리고개,사태골,속곳이마,오좀분지골,음혈,장고개,중구방아골,홀기비등이있다.  마을입구에 들이 형성되어 있다.

 

 

파아란 미나리가 개울에 지천입니다.
마을초입에 있는 서낭당입니다.

 

 

마을 초입에는 서낭당이 석장승과 함께 마을주민들의 안녕을 기원하고 있습니다. 마을주민들은 이 곳에서 정월 열나흩날 거리제를 지냅니다. 마을은 전체적으로 과수농사를 많이 짓는 편입니다.

 

 

신문리 마을유래비가 자리하고 있습니다.
신문리는 과수농사를 많이 짓는 상황입니다.
넒은 들이 자리하고 있습니다.

 

 

제주고씨 회인면 입향조인 고대익의 묘와 함께 재실인 모선재가 자리하고 있습니다.

신문리는 제주고씨들의 집성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