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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동 감동관이기상혜민불망비(壽洞 監董官李基相惠民不忘碑) 본문

통합청주시/상당구(上黨區)

수동 감동관이기상혜민불망비(壽洞 監董官李基相惠民不忘碑)

충북나그네(푸른바다) 2022. 6. 5. 00:01

 

충청북도 청주시 상당구 우암동에 있는 감동관(監董官) 이기상(基相)의 불망비.  이기상이 근본에 힘써서 백성을 다스린 선정을 기리기 위하여 1901년에 세운 비석이다.  우암산 순환도로 삼일공원에서 청주대학교 가는 길 오른쪽 언덕 비선거리 7기의 비석 중 왼쪽부터 네 번째이다.  높이 142㎝, 폭 46㎝ 두께 27㎝ 비신(碑身) 위에 지붕돌[가첨석]을 얹었다.  비의 제목은 “監董官 前 禮山郡守 李公基相 惠民不忘碑(감동관 전 예산군수 이공기상 혜민불망비: 예산군수 이기상을 잊지 않기 위해 세운비)”라 했다. 김형식(金衡植) 등이 세웠다. 대한 광무 오년 신축 오월 일 립(大韓 光武 五年 辛丑 五月 日 立)이라고 건립 시기를 새겼다. 이기상이 백성을 돕는데 근본에 힘쓰고, 나라를 다스리는데 정성을 다했다는 내용을 기술했다.[출처] 한국학중앙연구원 - 향토문화전자대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