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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니면 송암리 이돈화청백불망비(薪尼面 松岩里 李敦和淸白不忘碑) 본문

중원의 향기/충주시(忠州市)

신니면 송암리 이돈화청백불망비(薪尼面 松岩里 李敦和淸白不忘碑)

충북나그네(푸른바다) 2022. 8. 29. 08:09

 

 

 

충청북도 충주시 신니면 송암리에 있는 일제강점기 신니면장 이돈화의 공덕을 기리는 비. 자세한 경위는 알 수 없으나 일제강점기 때 신니면장을 역임한 이돈화(李敦和)의 청렴결백을 기리기 위하여 건립된 것으로 추정된다.  국도 3호선 구 도로를 이용하여 신니면사무소를 지나 용원저수지 입구에서 우회전하면 매점이 나오는데, 매점 뒤 배수구 입구 부분에 위치하고 있었으나 지금은 약 200미터 위에 있는 송암공원옆에 자리하고 있다. 비좌직수의 형태로 상단 부분이 넓은 느낌을 주는 화강암 비석이다. 크기는 35 ×17×96.5㎝이며, 본래의 위치인 것으로 판단되나 관리 소홀로 인하여 비문의 일부분이 묻힌 상태이다. 비제는 5×7㎝의 해서체로 ‘면장이돈화청백불망비(面長李敦和淸白不忘碑)’라 음기되었으며, 뒷면의 건립 시기 및 건립자가 음기되어 있어야 할 자리에는 인위적 훼손에 따라 흔적만 남아 있다.  현재 5기의 비석이 남아 있다. 
[출처] 한국학중앙연구원 - 향토문화전자대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