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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외면 가고리 풍경(山外面 加古里 風景)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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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외면 가고리 풍경(山外面 加古里 風景)

충북나그네(푸른바다) 2022. 8. 31. 10:05

 

가고리는 본래 보은군 산외면의 지역으로서 지형적으로 높은 위치에 있어 더구리 또한 덕우리(德友里)라 하였는데 1914년 행정구역 폐합에 따라 가고리(加古里)라 하였다. 교통은 마을 앞을 지나 청원군 금관리를 잇는 아스팔트 도로가 2차선으로 뚫려 있다.

 

 자연마을

  • 골-말 : 더구리에서 중심이 되는 마을, 서쪽 골짜기를 따라 형성되었다고 하여 골마을이라고 한다.
  • 부자-골 : 옛날에는 부자가 많이 살았다고 하며 지금도 기왓장이 많이 나오고 있다고 함.
  • 양지-말 : 골말의 동쪽 가막골 고개 밑에 있는 양지쪽 마을.
  • 중-뜸 : 골말 동쪽에 있는 마을로 더구리 중간이 됨.

 기타지명

  • 가막골-고개 : 더구리에서 미원면 금관리 가막골로 넘어가는 고개 가마솥처럼 생겼다고 하며, 흙이 질어서 가막골 고개라고도 한다.
  • 국수봉 : 더구리 서쪽에 있는 가장 높은 산으로 정상에 측량을 위한 푯대가 있었다고 함.
  • 동대-골 : 더구리 동쪽에 있는 골짜기로서 부숫골내에 있음.
  • 부숫골 : 더구리 동남쪽에 있는 골짜기.
  • 부숫골-들 : 더구리 동남쪽 부숫골에 있는 들로서 오대리 사이가 됨.
  • 소시랑-봉 : 더구리 남쪽에 있는 산으로 소시랑처럼 생겼음.
  • 은골-고개 : 더구리에서 어온리 은골로 넘어가는 고개.
  • 중-고개 : 골말에서 은골로 넘어가는 고개. 옛날에 스님이 이 고개를 넘다가 기진해서 죽었다고 하여 중고개라고 함.
  • 칡-고개 : 더구리 서쪽에 있는 고개로서 미원면 운암리로 넘어감.
  • 큰-부숫골 : 더구리 서쪽에 있는 큰 골짜기로 미원면 옥화대로 넘어가는 골짜기.

 

 

마을중앙에 자리잡은 마을회관도 코로나로 인해 사람의 기척을 볼수가 없습니다. 여느 농촌이나 마찬가지 겠지만 사람들의 모습을 볼수가 없으니 참 난감합니다. 아늑하고 양지바르니 편안하다는 느낌의 마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