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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시립 박물관 부사 이호석영세불망비(江陵市立博物館 府使李鎬奭永世不忘碑) 본문

전국방방곡곡/강릉(江陵)

강릉시립 박물관 부사 이호석영세불망비(江陵市立博物館 府使李鎬奭永世不忘碑)

충북나그네(푸른바다) 2022. 9. 5. 07:37

 

 

강릉시립박물관 야외전시장에 있는 강릉부사를 지낸 이호석의 불망비;입니다.,부사이공호석영세불망비(府使李公鎬奭永世不忘碑)라고 각자되어 있습니다.비석의 규격은 높이 122 너비 45 두께 11.2센티이며 재질은 화강암입니다. 승정원 일기에 의하면 1887년 안변부사를 지내던 이호석과 강릉부사 조동만을 서로 자리를 바뀌어 근무토록하였다.

 

이호석은 1885년(고종 22) 문과에 급제한 뒤 사악(賜樂)하였으며, 승정원동부승지와 사간원대사간을 지냈다. 1898년 겸장례(兼掌禮)를 지냈으며, 1904년 궁내부특진관과 봉상사제조를 역임하였다. 1905년 영희전제조(永禧殿調)를 지냈다.

 

승정원일기 2961책 (탈초본 136책) 고종 24년 5월 4일 경신 13/24 기사 1887년  光緖(淸/德宗) 13년

○ 吏曹啓曰, 安邊府使李鎬奭戶奴呈狀內, 矣上典受由上京矣, 還官之路, 身病猝重, 萬無還任之望云, 改差, 何如? 傳曰, 江陵府使趙東萬相換。