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리 메뉴

바람따라 구름따라 가는길

강릉시립박물관 관찰사 강선청백선정비(江陵市立博物館 觀察使姜銑淸白善政碑) 본문

전국방방곡곡/강릉(江陵)

강릉시립박물관 관찰사 강선청백선정비(江陵市立博物館 觀察使姜銑淸白善政碑)

충북나그네(푸른바다) 2022. 9. 6. 00:40

 

 

강릉시립박물관 야외전시장에 있는 관찰사 강선의 선정비입니다. 비석의 전면에는 관찰사강공선청백선정불망비( 觀察使姜銑淸白善政不忘碑)라고 각자되어 있으며 비석의 규격은 높이 118 너비 60.1 두께 32.6센티이며 비석의 재질은 화강암입니다.

 

 

강선(姜銑)은 1645(인조 23)∼1710(숙종 36). 조선 후기의 문신입니다.

본관은 진주(晉州). 자는 자화(子和). 강운상(姜雲祥)의 증손으로, 할아버지는 강주(姜籒)이고, 아버지는 판중추부사 강백년(姜柏年)이며, 어머니는 황담(黃湛)의 딸이다.

1675년(숙종 1) 증광문과에 병과로 급제하였으며, 1679년에 부수찬·정언을 지냈고, 홍문록(弘文錄)·도당록(都堂錄)에 올랐다. 1680년 지평으로 재직중 경신대출척(庚申大黜陟)으로 삭직되었다. 1689년 기사환국으로 교리에 등용되어 송시열(宋時烈)의 죄를 논하고, 나국(拿鞫: 체포하여 신문하는 일)할 것을 청하였다.

이어서 장례원판결사·형조참의·동부승지를 역임하고, 1693년 충청도관찰사가 되었으며, 이듬해 갑술환국으로 다시 파직당하였다.

1698년 형조참의로 다시 기용되었고, 동지부사로 청나라에 다녀와서 동지의금부사를 거쳐 도승지가 되었다. 1705년 강원도관찰사, 이듬해 형조참판을 역임하고, 1708년에 다시 도승지가 되었다.[네이버 지식백과] 강선 [姜銑] (한국민족문화대백과, 한국학중앙연구원)

 

 

승정원일기 423책 (탈초본 22책) 숙종 31년 2월 29일 계사 16/16 기사 1705년  康熙(淸/聖祖) 44년

李彦緯 등에게 관직을 제수함

○ 吏批, 以李彦緯爲刑曹佐郞, 洪禹鼎爲戶曹正郞, 崔祥爲司䆃主簿, 金萬埰爲工曹參議, 都永夏爲直講, 洪可相爲內贍奉事, 鄭贇爲保安察訪, 朴葵爲監察, 張震煥爲司饔直長, 李禎億爲典籍, 趙泰壽爲儀賓都事, 李喜聃爲漢城判官, 閔厚重爲瓦署別提, 鄭瑞河爲長興直長, 趙道輔爲禁府都事, 姜銑爲江原監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