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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수읍 도원리 태평재(內秀邑 桃園里 太平齋) 본문

통합청주시/청원구(淸原區)

내수읍 도원리 태평재(內秀邑 桃園里 太平齋)

충북나그네(푸른바다) 2023. 1. 21. 18:17

청주에서 충주로 가는 국도를 달리다 보면 내수읍 초입에 자리하고 있는 경주이씨사당입니다.

 

태평재는 2001년 경주이씨 상서공파 후손들이 도원1리 아랫말에 건립한 사당입니다. 매년 음력 10월 11일에 향사를 합니다. 태평재는 감찰공 이몽직을 모신 사당으로 마을 이름인 태평리에 기대여 이름을 지었습니다.

 

 

이몽직(李夢稷)은 조선중기의 인물로 본관은 경주이며 상서공파 파조 이과의 7대손 입니다. 문과에 급제하여 통훈대부 행사헌부감찰을 지냈으며 도원리 아랫말에 낙향하여 현재 16대손까지 세거하고 있습니다. 배위는 숙인 평양조씨이며 아들인 이천복은 행훈련원첨정으로 어모장군을 지냈으며 오성부원군 백사 이항복과 육촌지간입니다. 배위는 숙인 현풍곽씨와 밀양박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