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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따라 구름따라 가는길
문의면 이제열지석(文義面 李齊說誌石) 본문
이 지석은 1987년 충남 청양군 낙지리에 있는 산소를 사초(莎草)하다가 묘 앞에서 사각형의 이색적인 옹기를 발견하여 파내면서 발견되었다.
이 지석의 주인공인 이제열(1635∼1712)은 조선 숙종대 사옹원참봉(司饔院參奉), 신계현령(新溪縣令)을 역임했던 인물이다.
이 지석은 총 7매로 길이 19∼22cm, 너비 12.9∼13.9cm로서 두께 1cm 내외의 것이다. 각 판은 11행 21자로 되어 있지만 마지막 7판만은 10행으로 끝맺고 있다. 자체(自體)는 행서(行書)로 자경(字經)은 8∼9cm의 크기를 갖고 있다. 제1에서 6판까지의 글씨는 옅은 청색을 띠고 있으나 제7판은 짙은 청색을 보인다. 제7판은 크기가 비교적 작고 자기판의 색깔과 빙열(氷裂)의 모양도 다른 판과 차이를 보이고 있어 여섯 개의 판과 함께 구워진 것은 아닌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글씨체로 보아 동일인이 필서한 것으로 시기적으로 큰 차이가 있었던 것이 아니라 제작과정 중 한 판이 파손되어 다시 제작한 것으로 보인다.
이 지석은 내용 중에 단종 복위와 관련하여 많은 모임이 있음을 보여주는 내용이 기록되어 있어 그 당시의 시대적 상황을 알 수 있는 사료로서의 가치가 높다.
이 지석의 주인공인 이제열(1635∼1712)은 조선 숙종대 사옹원참봉(司饔院參奉), 신계현령(新溪縣令)을 역임했던 인물이다.
이 지석은 총 7매로 길이 19∼22cm, 너비 12.9∼13.9cm로서 두께 1cm 내외의 것이다. 각 판은 11행 21자로 되어 있지만 마지막 7판만은 10행으로 끝맺고 있다. 자체(自體)는 행서(行書)로 자경(字經)은 8∼9cm의 크기를 갖고 있다. 제1에서 6판까지의 글씨는 옅은 청색을 띠고 있으나 제7판은 짙은 청색을 보인다. 제7판은 크기가 비교적 작고 자기판의 색깔과 빙열(氷裂)의 모양도 다른 판과 차이를 보이고 있어 여섯 개의 판과 함께 구워진 것은 아닌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글씨체로 보아 동일인이 필서한 것으로 시기적으로 큰 차이가 있었던 것이 아니라 제작과정 중 한 판이 파손되어 다시 제작한 것으로 보인다.
이 지석은 내용 중에 단종 복위와 관련하여 많은 모임이 있음을 보여주는 내용이 기록되어 있어 그 당시의 시대적 상황을 알 수 있는 사료로서의 가치가 높다.
문의 문화재단지 박물관에 자리하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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