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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남면 상당리 정억성효자비(遠南面 上唐里 鄭億成孝子碑) 본문

충북의 바람소리/음성군(陰城郡)

원남면 상당리 정억성효자비(遠南面 上唐里 鄭億成孝子碑)

충북나그네(푸른바다) 2024. 10. 9. 08:44

 

정억성은 일제강점기의 효자로서 공부자탄생2479년(1928년)에 음성군 명륜회장으로 부터 포상을 받은 효자입니다.

원남면 상당리 옛날 마을초입길에 있습니다. 

연일정공휘억성효자비( 延日鄭公諱億成孝子碑)라고 적혀있으며 비석의 뒷면에는 정억성의 행적이 기록되어 있습니다.

 

 

정억성의 아들 정만수가 일제강점기인 소화16년 (1941년)에 생전의 아버지의 포상내역(1928년)을 기록하여 동네 어귀에 세웠습니다. 효자비 전면에 있는 비석의 건립시기인 소화(昭和)16년인 신사년(辛巳年) 오월에 세웠습니다. 그 후 누군가의 의해 글자가 훼손되었으나 판독에는 큰 지장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