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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이면 효자 임기백정려각(北二面 孝子 任岐白旌閭閣) 본문

통합청주시/청원구(淸原區)

북이면 효자 임기백정려각(北二面 孝子 任岐白旌閭閣)

충북나그네(푸른바다) 2011. 4. 27. 17:01

 

 

 

 

 

 

 

 

 

 

 

 

 

 

이 효자각은 조선 고종 24년(1887)에 풍천인(豊川人) 영은(靈隱) 임기백(任岐白, 1777∼1803)의 효행을 기리어 세운 정려이다.

지금의 효자각은 1932년에 중건하고 1986년에 중수한 건물로 정면 1간, 측면 1간 겹처마 맞배지붕의 목조기와집이다. 정려의 사면은 홍살로 막고 안에는 효자정문 편액을 걸었다.
이 밖엔 1932년에 임헌찬(任憲瓚)이 지은 중건기(重建記)와 1986년에 임걸순(任傑淳)이 짓고 이주엽(李柱燁)이 쓴 2차중건기 목판이 걸려 있다.

 

부친이 위중하자 단지주혈하여 부친의 목숨을 회생시키고 부친이 천수를 다하자 3년간 시묘살이를 하였다

식음을 전폐하다시피 하고 3년간의 시묘생활로 인하여 몸이 쇠진하여

25세에 순효하니 고종임금이 정려하여 효자문을 건립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