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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이면 영하리 진천송씨묘역(北二面 靈下里 鎭川宋氏墓域) 본문

충북의 바람소리/진천군(鎭川郡)

북이면 영하리 진천송씨묘역(北二面 靈下里 鎭川宋氏墓域)

충북나그네(푸른바다) 2025. 3. 22. 08:53

북이면 영하리 진천송씨묘역의 무덤입니다.  맨 윗쪽에는 송광도의 묘역이 자리잡고 있습니다.

광도 (匡度) 8세(世) 낭장공파 파조(郎將公派 派祖)로서  문하평리공(門下評理公 소(玿)의 이남으로 재질(才質)이 뛰어나고 효성(孝誠)이 지극하였다.  일찌기 문무(文武)를 깊게 닦아 무관(武官)으로 나아가서 비순위정용낭장(備巡衛精勇郎將)에 이르렀다. 공(公)께서는 사람의 도리(道理)를 충(忠)과 효(孝)에 근원(根源)한다고 하시었으며, 부모(父母)에 대(對)한 효성(孝誠)이 지극(至極)하여 그의 효행(孝行)이 국내(國內)는 물론 중국(中國)의 천자(天子)에까지 알려져 크게 감탄(感嘆)한 나머지 후세(後世)의 구감(龜鑑)이 되도록 정려(旌閭)를 세울 것을 명(命)하기도 하였다. 충북(忠北) 음성군(陰城郡) 맹동면(孟洞面) 두성리(斗城里)에 정려(旌閭)가 세워지고 그곳에서 많은 자손(子孫)들이 이를 보호(保護)하며 살고 있다.맹동면 두성리가 혁신도시개발로 인하여 이곳 북이면 영하리로 효자문과 함께 묘지도 이건하였습니다.

 

맨 아랫쪽에는 사정대부진천송공사상( 司正大夫鎭川宋公嗣商 )의 묘가 자리잡고 있습니다.

석물들은 모두 후보한 것이며 명문을 알수없는 구비가 1기 서있습니다.

 

중간묘역에는 종사랑참봉을 지낸 송한(宋僩)의 묘가 자리하고 있습니다.

오석빗돌에는 종사랑참봉진천송공한지묘( 從仕郞參奉鎭川宋公僩之墓)라고 적혀 있습니다.

석물들은 이 곳으로 묘를 옮기면서 모두 후보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