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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이면 선암리 임성순송덕비(北二面 仙岩里 任聖淳頌德碑) 본문

통합청주시/청원구(淸原區)

북이면 선암리 임성순송덕비(北二面 仙岩里 任聖淳頌德碑)

충북나그네(푸른바다) 2025. 4. 16. 05:52

임성순은 공직에 투신하여 북이면 재무게,서무계 주임등을 거쳐 부면장을 역임하고 청백한 공무원으로 면민들의 선망을 받아 1960년에 민선면장(1960.12.27~1961.06.07)으로 피선되었다. 그러나 이듬해 5.16혁명으로 공직을 사퇴하고 농업에 종사하였다. 농업에 종사하면서도 지역개발에 심혈을 기울여 주민들의 소득증대를 위하여 수리안전답을 조성하고 정부지원을 받아 불당골에 소류지를 신설하였으며 동리에 전기시설을 할수 있는 시설융자등을 얻었다.1978년에는 대청호조절지 위치로 동리가 수몰될 위치로 편입되어 많은 동네 주민들이 불안해 하는 가운데 선생은 각계에 호소하여 제외되기도 하였다. 1980년에 발생한 여름장마 폭우로 인하여 마을의 도로와 마을회관이 유실되자 이듬 해 공의 노력으로 석축으로 제방공사를 하였으며 회관은 4-5년간 꾸준한 공의 노력으로 군당국과 협의하여 1984년에 정부보조로 35평의 현대식 건물로 신축하였다.또한 공은 좁은 도로등으로 물자수송등이 어렵자 공이 앞장서서 동민을 규합하여 좁은 길을 확장하면서 영하1구 앞 교량시설 등 내수 초정간 도로를 선암2구를 지날수 있도록 구간도로를 대폭 확장하여 청주로의 버스도 운행이 가능하게 하는 등 많은 공적으로 모든일에 모범이 되었다. 공의 동리를 향한 지극한 마음을 잊지않기 위하여 1987년 4월 송덕비를 세운다.

 

송덕비는 마을앞에 서있으며 전면에는 송강풍천임공성순송덕비( 松崗豊川任公聖淳頌德碑)라고 적혀있으며 후면에는 임성순의 송덕내용이 기술되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