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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2024/06/01 (4)
바람따라 구름따라 가는길
한독의약박물관에 전시되어 있는 청자철화모란문매병(靑磁鐵畫牡丹紋梅甁)입니다.매병은 어깨부분이 넓고 아래로 갈수록 가늘어지는 형태의 병을 말합니다. 일반적으로 술을 저장하는 저장용기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 매병의 몸체 전면에는 철화(鐵畵) 기법으로 모란을 큼직하게 그렸습니다. 철화는 청화에 비해 그림이 번지거나 타버리는 현상이 잦기 때문에 청화보다는 사랑받지 못한 기법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매병에 모란을 그린 솜씨는 매우 훌륭합니다.[한독의약박물관]
대한광무6년(1902년)에 만든 콜레라방역지침을 적은 예방서입니다.한독의약박물관에 전시되어 있습니다. 조선 순조 12년(1812)에 처음 콜레라가 이 땅에 유입되자 한동안은 병을 가리키는 명칭이 없어서 단순히 괴질(怪疾), 즉 '괴이한 질병'이라고 불렀다. 그러다가 일본에서 '콜라라'를 한자로 음차한 호열랄(虎烈剌)이란 표현이 들어왔는데, 일본어로는 '코레라'로 읽히기 때문이었다. 그런데 어그러질 랄(剌)자를 모양이 비슷한 찌를 자(刺) 자로 잘못 읽어 조선에서는 콜레라를 가리키는 명칭이 호열자(虎烈刺)로 정착했다. 이후로 호열자를 음차가 아니라 뜻으로 해석하여 호랑이가 맹렬하게 할퀴듯이 아픈 병'이라고도 받아들였다. 그 외에도 호열자의 '호'에 전염병을 가리키는 역(疫)을 붙인 호역(虎疫)이란 표현도..
곽예는 본관은 청주(淸州). 초명은 왕부(王府). 자는 선갑(先甲), 호는 연담(蓮潭). 사문박사(四門博士) 곽부(郭垺)의 아들이다.1255년(고종 42)에 최온(崔昷)이 주관한 과거 시험에 장원으로 급제하여 전주사록(全州司錄)에 임명되었다. 1263년(원종 4) 왜구가 웅신현(熊神縣: 지금의 경상남도 창원) 물도(勿島)에 침입해 공선(貢船)을 약탈하고 사람들을 잡아가자, 첨사부녹사(詹事府錄事)로서 대관서승(大官署丞) 홍저(洪泞)와 함께 화친첩(和親牒)을 가지고 일본에 가서 도둑질을 금할 것과 포로로 끌려간 사람들을 돌려보내기를 청하였다.1270년 무신정권의 마지막 집권자 임유무(林惟茂)가 주살되자 내원령(內園令)으로서 중승(中丞) 홍문계(洪文系), 장군 송분(宋玢)과 더불어 왕에게 하례하고 곧 수도를 ..
충청북도 청주시 상당구 명암동에 있는 청주곽씨(淸州郭氏)의 인물을 제향하는 사당.고려시대 청주곽씨의 곽원(郭元)[?~1029], 곽여(郭輿)[1058~1130], 곽예를 제향하기 위하여 1974년에 세운 사당이다. 설립 당시의 명칭은 청원사(淸原祠)였는데, 1996년에 지금의 이름으로 개칭되었다. 상당구 명암동 명암약수터 뒷길로 약 300m 가량 올라가면 산 중턱에 있다. 정면 3칸, 측면 2칸으로 된 초익공식 겹처마 지붕의 맞배집으로 풍판을 달았다. 장대석의 기단 위에 원형의 주춧돌을 놓고 둥근 기둥을 세웠다. 가구 형식은 1고주 5량가이며 단청을 하였다. 사당 앞에는 좌우에 석등이 하나씩 있으며, 입구에는 솟을삼문을 세웠다. 청주곽씨 후손들이 매년 제사를 지내는 의례공간으로 문중의 결속력을 다지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