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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중원의 향기/충주시(忠州市) (835)
바람따라 구름따라 가는길
충주하면 내가 살던 고향이니 더욱 정이가는것이 인지상정인가 보다 어린시절 이곳은 중원군이 충주시와 합치기전에 중원군청으로 사용되던 곳으로 기억하고 있다 해장국을 맛나게 하는 해장국골목이 옆에 자리하고 있었지만 지금은 그 자취는 찾아볼수없고 몇군데 남은 식당들이 그 ..
눈이 내려 조금은 걱정이 되였지만 든든한 큰아이를 옆에 태우고 법천사지를 다니러 가는길에 이정표를 보고 찾아들었다 책으로는 많이 보았던 장소였지만 초행에 눈길이라 그런지 동막마을이 멀게 느껴진다 큰도로에서 10여리를 들어가니 나즈막한 산아래 동막마을이 반긴다 요즈음 시..
충주에서 수안보쪽으로 길을 달리다 보면 오른쪽으로 자연가든옆으로 수주팔봉과 문강온천 가는길이 있다 이길을 따라 문바위 고개를 너머 다다르는 동네의 이름이 문산마을이다 문산마을을 표시하는 마을비옆에 정체를 알수없는 비석 비슷한것이 서있어 한참이고 궁금했었다 장연에..
공이동을 찾았다 신작로에 좁은길로 기억된 길은 아스팔트로 깨끗히 포장되고 어린시절의 기억은 주위에서 찾을수가 없다 지금은 고인이 되신 아버지 생신날 온식구들이 덜컹거리는 시내버스를 타고 내려 한참이고 걸어들어간 공이동 시원한 물과 더불어 오래된 나무들과 많은 바위들..
충주 살미면 내사리에 위치한 자그마한 절이다.찾아가는 날이 많이 시끄럽다.몽선암으로 통하는 산길이 가파르다.몽선암에 다다르니 좁은길을 넓히느라 그런지 스님이 포크레인 작업이 한창이시다.십여년전에 찾았던 몽선암 보다는 조금더 절터가 넓어진 듯 하다.하시던 일을 멈추시고 환한 얼굴로 다가와 절에 내력에 대하여 설명을 해주신다.이런 저런 대화를 나누는데 새로오신 스님의 도력이 높으신듯 하다.서각과 서예에 관심이 많으신 듯 하며 대접해 주시는 차맛이 일품이다. 멧돌 비슷한 것을 머리에 얹고 계신다.세월의 무게만큼 얼마나 무거울까? 꿈에 부처님이 나타나 절터를 일러 주셨다는 몽선암 절의 이름이 가슴으로 다가오며 아늑한 분위기가 든다.절에 모시고 있는 석불이 2점이 있다.모두 비지정 석불이다.대웅전 앞 노천에 계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