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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충북의 바람소리/보은군(報恩郡) (509)
바람따라 구름따라 가는길
속리산 법주사로 가는 길 한가운데 서 있는 속리의 정이품송은 나이가 약 600살 정도로 추정되는 소나무로, 높이 14.5m, 가슴높이 둘레 4.77m이다. 이 소나무가 정이품송이라는 이름을 얻게 된 데에는 다음과 같은 이야기가 있다. 세조 10년(1464)에 왕이 법주사로 행차할 때 타고 있던 가마가 이 소나무 아래를 지나게 되었는데, 가지가 아래로 처져 있어 가마가 가지에 걸리게 되었다. 이에 세조가 “가마가 걸린다”고 말하니 소나무가 자신의 가지를 위로 들어 왕이 무사히 지나가도록 하였다 한다. 또 세조가 이곳을 지나다가 이 나무 아래에서 비를 피했다는 이야기도 있다. 이리하여 세조는 이 소나무의 충정을 기리기 위하여 정이품(현재의 장관급) 벼슬을 내렸고, 그래서 이 소나무를 정이품 소나무라 부르게 ..
보은 법주사 석조희견보살입상은 지대석 위에 비교적 큰 향로를 머리에 이고 서 있는 흔치 않은 조각상이다. 희견보살상으로 불리어 오고 있으나 그 유래에 대해서는 자세히 알 수 없다. 하부 대석과 신부, 그리고 향로 받침까지가 1석이고 그위에 발우형 향로가 올려져 있다. 부처님께 향불을 공양 올..
성족리에 있는 달성인 서호순(徐鎬淳)의 처 영해박씨의 정렬을 기리기 위하여 1884년에 세운 정문이다 영해 박씨는 15세에 출가한 후 얼마 되지 않아 남편이 죽자 따라 죽고자 하였으나 늙은 시부모를 봉양하는 것이 도리라고 결심하고 시부모를 극진히 모시기를 10여 년, 어느날 밤중에 불량배들이 들어와 강제로 겁탈을 노리는 지라 간신히 피하여 위기를 모면했으나, 그 이튿날 시모에게 절하고 울며 간밤의 사태를 설명하고 남편에 대한 절개를 지키기 위하여 식음을 전폐하여 10일만에 죽고 말았다. 이에 나라에서 그의 정렬을 기리기 위하여 정려를 명하였다
마애여래의상(磨崖如來倚像)은 통일신라시대의 작품으로 보물 제 216호로 지정되였다 추래암 밑 열반굴 암벽에 조각하였다 전체높이 5미터 연화대좌석 2.84미터 평면연화석폭 2.27미터의 불상인데 이러한 의좌상(倚坐像)은 고 신라시대 경주 삼화령 석조미륵의상을 제외하고는 그 사례가 아주 드문편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