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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충북의 바람소리/진천군(鎭川郡) (264)
바람따라 구름따라 가는길
문백면 구산동리 산9에는 은진 송씨 열녀문이 있다. 송씨는 본관이 은진으로 조선 후기 호조참판을 지낸 임대철상산 임씨의 부인이었다. 송씨는 1845년헌종 11 남편이 죽자 장례를 치르기 전날 밤에 남편을 따르기 위해 30세의 나이로 죽음을 택했다.암행어사인 이승수가 은진 송씨의 절개에 대한 글을 본 뒤 감탄해 감사에게 고했고, 이에 1851년철종2 은진 송씨는 정부인으로 증직되고 열녀문이 세워지게 됐다. 그러나 현 시대에 냉정하게 생각해 본다면 남편이 죽었다고 30세의 나이에 죽음을 택하는 것이 옳 선택인가에 대한 궁금증이 생긴다. 그 당시만 해도 일부종사를 외치며 정조를 지킨 여인들이 추앙 받던 시대였지만 여성들도 인간으로서 하고 싶은 일이 있고 재가를 할 수도 있는 것일 텐데 보통일이 아니라는 생..
[정의] 충청북도 진천군 문백면 구곡리에 있는 상산임씨 문중의 사당. [개설] 장렬사(將烈祠)는 고려 무신 집권기의 권신 임연(林衍)을 비롯한 상산임씨의 시조인 임희(林曦), 조선시대 호조참의(戶曹參議) 임구(林球)의 위패를 모신 사당으로 상산임씨의 고려 무신 정권기 활동을 되새겨 ..
[정의] 충청북도 진천군 진천읍 연곡리에 있는 고려 전기 석비. [개설] 진천 연곡리 석비(鎭川蓮谷里石碑)는 고려 전기인 10세기경에 세워진 비석이다. 비신에 아무런 명문이 새겨져 있지 않아 ‘연곡리 백비’라고도 부른다. 건립경위에 대해서는 알려진 바가 없다. [위치] 진천에서 국도 17호선을 따라..

충청북도 진천군 이월면 사곡리에 있는 조선 후기 효자 김덕숭의 정려. 조선 세종 때 한산군수를 지낸 김덕숭은 효심이 대단했다. 엄동설한에 병환으로 고생하던 어머니가 잉어를 먹고 싶어 해서 지금의 백곡저수지 아래 여계소(女溪沼)에 내려가 얼음 위에 무릎을 꿇고 며칠간 기도를 올렸는데, 무릎 자리가 녹아 생긴 구멍으로 잉어 2마리가 나와 1마리는 살려주고 다른 1마리를 가져와 어머니께 고아 드렸더니 병환이 씻은 듯이 나았다는 일화가 전한다. 세종은 김덕숭이 세상을 떠난 1448년(세종 30) 그의 효행을 『삼강행실도(三綱行實圖)』에 기록하고 정려(旌閭)를 건립하게 하였다. 김덕숭 효자문은 충청북도 진천군 이월면 사곡리 산50번지에 위치한다. 진천군청에서 벽암사거리를 거쳐 장수로 장관리 방면으로 우회전한 후 ..
[정의] 충청북도 진천군 문백면 구곡리에 있는 조선 후기 충신 임수전·임현 부자의 정려. [개설] 임수전(林秀荃)은 충청북도 진천군 문백면 구곡리 출신으로 임진왜란 당시 아들 임현(林賢)과 함께 의병을 모집하여 죽산(竹山) 봉성(鳳城)에서 격전을 벌이다 전사하였다. 아들 임현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