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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기암리 압실마을 (2)
바람따라 구름따라 가는길
이리저리 청주시 미원면 구석구석 찾아다니며 나름 잊혀져 가는 옛님의 자취를 찾으러 다니던 날 내가 이 동네로 큰아이를 보재기에 안고 온지가 벌써 50여년이 넘었네.미원면 기암리 압실마을을 찾을 때 만난 꽃무늬 쪼끼가 예쁜 할머니의 말씀이다.이 곳에 와서 6남매를 키우면서 참 열심히 살았는데큰아들이 멀칭해 놓은 곳에 감자를 심으며 이거라도 해야 사는거 같지.다음에 한번 더 놀러올께요꼭 다시 찾아 달라며 손을 흔들어 주신다.약속할께요 압실(鴨室) : 구말 서쪽에 있는 마을로 구암이라고도 하며 9개의 돌이 오리같이 생겼다고 하며 옛날에 연못이 2개 있었다고 한다.뻥튀기 큰거 사들고 한번 더 방문 드릴께요지키지 못할 (?) 말 한마디 남기는 지나는 길손도 반가워 가만히 놀면 뭐해?오랫만에 찾아 말동무 해주는 사..
미원면 기암리 압실마을 입구에 있는 선돌입니다. 선돌은 서로 길을 보고 마주 서있었지만 건물신축등의 이유로 나무밑에 같이 세워져 있습니다. 선돌은 선사 시대에, 자연석이나 약간 다듬은 돌기둥을 땅 위에 하나 또는 여러 개를 세운 거석(巨石) 기념물. 2~3미터에서 10미터에 달하는 높이로 족장의 위력을 나타내거나 돌에 대한 원시적 신앙의 대상물 또는 묘비나 지역 경계의 표지로서 세워진 것으로 보이나 확실하지는 않다. 기암리 선돌은 마을과 주민들의 안녕을 비는 일종의 액막이 개념으로 세워진 민간신앙의 결과물이다. 기암리는 본래 청주군 산내일면의 지역인데 1914년 행정구역 통폐합에 따라 기암리, 구마리, 구마평리, 항동, 구암리의 각 일부를 병합하여 기산과 구암의 이름을 따서 기암리라 하였다. 거리고개(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