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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당간지주 (17)
바람따라 구름따라 가는길
당간지주는 사찰 입구에 설치하는 것으로, 절에 행사나 의식이 있을 때면 이곳에 당이라는 깃발을 달아두는데, 깃발을 거는 길쭉한 장대를 당간이라 하고, 당간을 양쪽에서 지탱해 주는 두 돌기둥을 당간지주라 한다. 이 당간지주는 양 기둥에 별다른 조각이 없다. 기둥 사이에는 당간을 꽂았던 둥근 받침돌이 2단으로 마련되어 있는데, 그 윗면 가운데에 높히 솟아오른 부분을 두어 여기에 깃대를 끼웠던 것으로 보인다. 기둥 안쪽면에는 아래위로 홈을 두어 당간을 고정시키도록 하였다. 조각솜씨가 세련되거나 정교하지 못하나 간결한 모습을 보이고 있어, 고려시대 전기의 작품으로 짐작된다.
도시가 한산하다 못해 썰렁하다. 코로나가 더욱 기승을 부린다. 강릉시내가 단계가 높아지면서 한 여름의 여유도 사라져 가는 느낌이다. 굴산사지 당간지주를 찾았다. 넒은 논 가운데 우뚝솟은 당간지주 이 주위가 절터였을 테지? 신라 문성왕(文聖王) 9년(847) 범일국사(梵日國師)가 창건한 굴산사의 옛터에 있는 우리나라에서 가장 규모가 큰 당간지주이다. 굴산사는 범일국사가 당나라 유학시 왼쪽 귀가 떨어진 승려가 고향에 자신의 집을 지어달라는 청으로 지은 사찰이라고 한다. 절에 행사가 있을 때 절 입구에 당(幢)이라는 깃발을 달아두는데, 깃발을 달아두는 장대를 당간(幢竿)이라 하며, 이 당간을 양쪽에서 지탱해 주는 두 돌기둥을 당간지주라 한다. 사찰 앞에 세워지며 신성한 영역을 표시하는 역할을 하기도 했다. 두..
절에 행사가 있을때 절의 입구에는 당(幢)이라는 깃발을 달아두는데 이 깃발을 달아두는 장대를 당간(幢竿)이라 하며, 장대를 양쪽에서 지탱해 주는 두 돌기둥을 당간지주라 한다. 이 당간지주는 부석사 입구에 1m 간격을 두고 마주 서 있다. 마주보는 안쪽 옆면과 바깥면에는 아무런 장식이 없고, 양쪽 모서리의 모를 둥글게 다듬었다. 기둥 윗부분은 원을 2겹으로 경사지게 조각하였고, 옆면 3줄의 세로줄이 새겨져 있다. 기둥머리에는 깃대를 단단하게 고정시키기 위한 네모 모양의 홈이 파여 있다. 기둥 사이에는 한 돌로 된 정사각형의 받침 위에 원형을 돌출시켜 깃대를 세우기 위한 자리가 마련되어 있다. 이 주변에는 연꽃을 장식하고, 윗면 중앙에는 구멍을 뚫어 당간의 밑면을 받치고 있다. 대체로 꾸밈을 두지 않아 소박..
외사리 당간지주 언제든 만날수 있어 행복하다. 오늘도 이쁜 너의 모습을 담으며 외사리 당간지주 외롭지 말라고 소나무 한그루 당간지주옆에 세워놓았다. 20200813외사리당간지주,
당간(幢竿)이란 사찰 앞에 ‘당(幢)’을 달기 위한 장대를 말하며, 이 장대를 세우기 위한 돌기둥을 당간지주(幢竿支柱)라 한다. 현재 우리나라에 당이 남아 있는것은 거의 없으며 당간을 지탱했던 지주만이 주로 남아 있다. 당간 또한 오랜 세월이 경과함에 따라 도괴되고 파손되어 그 유례가 많지 않다. 파주리 당간지주는 당간지주 한쪽은 세월속으로 없어지고 하나만 남아 외로움을 지키고 있다. 당간지주 옆으로는 작은 가정집 사찰이 자리하고 있다. 당간지주는 돌로 만드는 것이 보통이나 철제, 금동제, 목제인 경우도 있다. 기본 형식은 두 기둥을 60~100cm 간격으로 양쪽에 세우고, 그 안쪽 면에 상대하여 간(竿)을 설치하기 위한 간구(竿口)나 간공(竿空)을 마련했다. 현재까지 알려진 당간지주들은 모두 통일신라시..
경상북도 영주시 순흥면 소수서원 경내에 있는 남북국시대 통일신라의 깃대기둥.당간지주. 보물59호. 높이 3.65m. 소수서원(紹修書院) 경내에 서 있는 당간지주로, 지금의 자리가 원래의 위치로 추정된다. 이곳에서는 통일신라시대에 만들어진 것으로 보이는 석조불상(石造佛像)의 대좌(臺座)와 주춧돌 등이 확인되었으므로, 조선 초기까지 숙수사가 있었던 것으로 짐작된다. 당간지주는 59㎝의 거리를 두고 서로 마주보고 있는데, 지주 하나의 너비는 53㎝이고, 두께는 36㎝이다. 윗부분은 올라갈수록 약간 가늘어지고, 맨꼭대기는 둥그렇게 만들어졌다. 안쪽면에는 아무런 조각을 하지 않았고, 바깥면 가운데에 세로로 띠선을 새겼다. 앞뒷면의 테두리에는 너비 7㎝인 선을 팠으며, 그 가운데에 다시 능선(稜線) 모양의 띠를 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