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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소이면 비석거리 (2)
바람따라 구름따라 가는길
미타사 오르는길 우측으로 자리하고 있는 조선시대 숙종시절 충주목사를 지낸 이국헌과 엄찬의 공적비입니다. 이 비석으로 말미암아 지명 또한 비선거리라는 명칭이 생겼습니다. 소이면 비산리 비석거리에 있는 충주목사를 지낸 이국헌과 엄찬의 선정비입니다. 두 비석이 나란히 서있습니다. 비석의 크기나 모양등으로 보아 한사람의 솜씨인 듯 합니다. 이국헌이 충주목사로 있다 의문의 죽음을 당한 후 후임으로 충주 목사로 온 사람이 엄찬입니다. 엄찬은 1693년(숙종 19) 충주목사겸충주진관병마첨절제사가 되었다. 같은 해 전임 충주목사 이국헌(李國憲)이 갑자기 죽음을 당하자, 이국헌의 아들이 소장(訴狀)을 올려서 의심스러운 여섯 사람을 가두었다. 그런데 이국헌의 후임으로 온 충주목사 엄찬까지도 꾸짖고 욕보이자, 엄찬이 이국헌..
소이면 미타사 오르는 초입 오른쪽 민가옆에 서있는 비석입니다 충주목사를 지낸 이국헌과 엄찬의 비석입니다. 이국헌이 육방관속들에 의하여 죽임을 당하는 사건이 발생합니다. 이국헌의 아들이 육방관속을 경옥으로 압송하고 후임으로 온 충주목사인 엄찬에게 사건해결을 조속히 요청하는 와중에 이국헌의 아들이 엄찬의 곤장을 맞고 장살당하는 사건이 발생하였다. 엄찬의 비석과 이국헌의 비석이 나란히 서있는 것이 그 사건을 알지못하는 후세인들이 작품이(?) 아닐까 하는 생각을 해본다. 비석의 크기나 형태등으로 미루어 보아 한사람의 작품으로 보인다. 디지털음성문화대전등에는 이국헌의 비석이 이채청이라는 사람의 비석이라고 표기되어 있는데 얼른 바로잡아야 할거 같습니다. 세월이 지나는 동안 비석뒤로 서있던 보호수도 잘려 없어지고 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