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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송갑조 유기비 (2)
바람따라 구름따라 가는길
물 오른 모과나무가 이쁘다.인적이 끊어진 집은 속절없이 세월을 입고 있지만 오는 계절은 긴 그림자 끌며 무너지는 집터위로 가득하다.사람의 온기를 잃은 집은 무너져 내리고 송갑조 유기비는 오랫만에 보는 인적에 많이 반가운 모양이다. 인적없는 집터 뒤로는 대나무 숲이 소리내어 운다.한 쪽에 쌓여져 있는 장작더미는 집주인의 고단함이 뭍어있다.집터로는 참 좋은자리인 듯 보인다.스레이트 지붕위로 지난 세월은 흩어지고 한쪽 양지쪽에 자리한 송갑조 유기비만 집터를 지키고 있다. 네비를 찍으니 주위를 빙빙돈다. 이 비는 송갑조(1574-1628)가 살던 집터를 기념하기 위하여 1914년에 후손들이 세웠다. 송갑조는 조선 인조 때의 문신으로서 본관은 은진이며 자는 원유元裕 호는 수옹遁翁이고 우암 송시열의 아버지이다 그..
장계국민관광지 향토자료전시관에 있는 수옹송선생유기비탁본입니다. 수옹 송선생 유기비(睡翁 宋先生 遺基碑)는 1914년 후손들이 우암 송시열의 아버지 송갑조(宋甲祚)의 생애를 기록하여 세운 비로 후손들 사이에 의견의 일치를 보아 생가지에 세운 것으로 여겨지며 우암의 출생과 관련이 있는 것으로 판단됨. 집마당에 축대를 쌓고 대석과 오석 비신을 세운후 비갓을 얹고, 주위에 보호철책을 둘렀다. 전면에 “(睡翁 宋先生 遺基碑)”라 적고, 후면에 “甲寅五月日立”이라 적고 있으며, 크기는 전고 126cm, 비폭 38cm, 두께 20cm, 비갓폭 88cm, 두께 63cm, 높이 32cm이다. 우암 송시열의 아버지 송갑조(1574~1628)는 조선인조때 문신으로 광해군9년(1617) 사마시에 합격하여 성균관 유생으로 있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