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따라 구름따라 가는길

옥산중학교 입구에 있는 동래인 정우선의 공적비입니다. 비석의 전면에는 동래정공우선공적비라고 적혀있으며 후면에는 그의 공적내용이 기술되어 있습니다. 정우선은 옥산중학교 설립추진위원장으로 부지의 확보및 기금조성등 초창기의 많은 애로사항을 해결하였으며 개교후에는 육성회장으로 10여년을 봉사하였고 또한 장학회를 조성하여 후배들의 교육의 질을 향상시키며 많은 어려움속에 있는 후배들의 어려움을 다독거렸다. 70년대 초반에는 4.5대 옥산농협조합장에 취임하여 농촌의 경제발전 향상등에 기여하였으며 많은 어려움을 해결하는데 앞장섬으로서 그의 공적을 기려 1994년에 공적비를 세웠다.

옥산면 오산리에 위치한 옥산중학교에 있는 춘수권재창박사추모비(春水權在昌博士追慕碑)입니다. 비석의 전면에는 춘수권재창박사추모비라고 적혀있으며 후면에는 권재창의 그간의 공적내용이 기술되어 있습니다. 권재창은 1917년 옥산면 사정리에서 출생하여 어린시절부터 영특하고 효심이 강하였다고 한다. 일제강점기시절 나라를 잃은 민족의 아픔을 겪으며 어떤 일이 조국을 위하는 길인기를 고민하던차 인술로서 나라에 보답코져 하는 마음으로 평양의전에서 의학을 전공하였다. 그 후 서울에서 대동병원을 설립히여 병고에 신음하는 불우한 이웃과 수많은 환자들을 치료해 주었다.1962년에는 서울대학교에서 의학박사 학위를 취득하였다.경제적인 부를 이루며 자신이 할수있는 뜻있는 일이 무얼까 생각하다가 육영에 뜻을 두고 육영에 많은 재산을 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