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 | 월 | 화 | 수 | 목 | 금 | 토 |
---|---|---|---|---|---|---|
1 | 2 | |||||
3 | 4 | 5 | 6 | 7 | 8 | 9 |
10 | 11 | 12 | 13 | 14 | 15 | 16 |
17 | 18 | 19 | 20 | 21 | 22 | 23 |
24 | 25 | 26 | 27 | 28 | 29 | 30 |
- 보성오씨
- 충북의 문화재
- 공주박물관
- 외사리 당간지주
- 충주박물관
- 곡산연씨
- 사인암
- 공산성 선정비
- 효자각
- 청풍문화재단지
- 선돌
- 사과과수원
- 문경새재
- 법주사
- 현충시설
- 각연사
- 경주김씨
- 부도
- 바람따라 구름따라 가는길
- 국립청주박물관
- 화양구곡
- 단지주혈
- 한독의약박물관
- 상당산성
- 화양동 암각자
- 부여박물관
- 문의문화재단지
- 청주박물관
- 효자문
- 밀양박씨
- Today
- Total
목록옥천의 효자문 (2)
바람따라 구름따라 가는길
손대창(孫大昌, 1752년 영조 28~?)은 본관은 밀양密陽이며, 1752년(영조 28) 군북면 막지리莫只里 장고개마을에서 태어났다. 그는 어릴 때부터 부모에게 효도하고 어른을 공경하는 도리를 알았다. 숙종·영조 때의 명현 역천櫟泉 송명흠(宋明欽, 1705~1768)의 제자로 학식과 덕망이 고명하여 유림의 추앙을 받았 으나, 부모 봉양을 위하여 벼슬길에는 나아가지 않았다. 그가 어려서 스승 송명흠에게서 공부를 할 때, 다른 학생들은 모두 시원한 그늘에서 책을 읽었지만 그는 뙤약볕 아래에서 책을 읽었다고 한다. 스승이 그 까닭을 물으니 부모님 들이 뙤약볕 아래에서 일하고 계신데 자식 된 도리로 시원한 그늘에서 책을 읽을 수 없다 고 대답하였다고 한다. 아버지가 돌아가셨을 때는 묘소 옆에 여막을 짓고 시묘하..
우산리 지매마을 초입 찾기가 힘들다. 네비에 의지하여 우산리를 찾으면 우산1,2리로 나뉘어져 있어 갈피를 잡지 못한다. 지매마을은 우산2리이다. 우산2리 길로 접어 들어서 금강유원지쪽이 아닌 산쪽으로 난 소로를 따라 계속 오르면 산중턱에 전원마을이 조성되어 있다. 지아지 효자문은 마을 중간 잔디밭에 자리하고 있다. 예전의 효자문은 쇠락하여 충주지씨문증에서 새로 효자문을 중수하였다. 효자의 이름이 자료에 조금 차이가 있습니다. 옥천군지를 참조하면 지악지(池岳只)라 적어 놓았습니다. 岳只는 지아지의 字입니다.원래의 이름과 자를 혼용하여 사용하니 각 자료마다 이름이 달리 나오는것이지요. 지매마을에 있는 효자비에 새겨진 이름은 지아지(池阿只)입니다. 효자문의 이름을 사용하겠습니다. 효자문은 동이면 우산리 지매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