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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운영담 (4)
바람따라 구름따라 가는길
청천면 화양계곡 운영담.(靑川面 華陽溪谷 雲影潭) (tistory.com) 청천면 화양계곡 운영담.(靑川面 華陽溪谷 雲影潭) 운영담(雲影潭)이라 한다. 참 이름만 들어도 마음이 설렌다. 하늘을 흐르는 구름의 그림자가 비친 못이라 하니 얼마나 멋진가? 소나무와 함께 있는 층암절벽의 모습이 구름과 함께 잔잔한 물에 king6113.tistory.com 청천면에 위치한 화양구곡의 제2곡인 운영담雲影潭입니다. 구름의 그림자가 소에 비춘다는 뜻일겁니다. 암석사이사이에 자라고 있는 소나무들의 생명력이 참 좋습니다. 가을에 단풍이 진 운영담은 그 풍취를 더욱 빛낼것 같습니다. 제 사견으로는 화양구곡중 학소대와 더불어 참 압권인 풍경입니다. 임상주(任相周1710~1791)는 자신이 쓴 만흥영화양구곡漫興詠華陽九曲에서 제..
운영담(雲影潭)이라 한다.참 이름만 들어도 마음이 설렌다. 하늘을 흐르는 구름의 그림자가 비친 못이라 하니 얼마나 멋진가?소나무와 함께 있는 층암절벽의 모습이 구름과 함께 잔잔한 물에 비추니 가히 절경이라 부르기에 손색이 없다. 임상주(任相周1710~1791)는 자신이 쓴 만흥영화양구곡漫興詠華陽九曲에서 제2곡인 운영담雲影潭을 아래와 같이 노래했다. 비피군자심(譬彼君子心) : 비유하노니 저 군자의 마음같이 담연무진루(湛然無塵累) : 한 점 티없이 맑아라 종일경면개(終日鏡面開) : 하루종일 거울처럼 맑아 수포조종의(水抱朝宗義) : 물이 조종(朝宗)의 의리(義理)를 감싸안네.
화양구곡의 제2곡인 운영담이다. 운영담은 경천벽에서 약 1.2키로 정도 떨어져 있다. 게곡을 흐르는 맑은물이 커다란 소를 이루고 있는곳에 기암괴석이 자리하고 있다. 맑은 소위로 하늘에 구름의 그림자가 비쳐진다 하여 운영담이라 이름하는 곳이다. 맑은 물밑에는 고운모래가 깔려 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