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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읍궁암 (3)
바람따라 구름따라 가는길
청천면 화양계곡 읍궁암 (靑川面 華陽溪谷 泣弓岩)
화양동계곡은 화양천 맑은 물을 끼고 산 속으로 10리쯤 뻗어 있다. 옛사람들은 이 골짜기를 ‘금강산 남쪽에서 으뜸가는 산수’라 일컬었다. 훤칠하고 깨끗한 바위들은 벽으로 치솟거나 너럭바위로 가로누웠고 옥 같은 물은 그 위로 미끄러진다. 양쪽 산기슭의 소나무들은 층층이 붉은 줄기를 드러내고 싱싱하게도 자랐다. 화양천 물은 흘러 달천으로 가고 달천 물은 다시 남한강 줄기에 보태지니 이곳 물은 한강까지, 서해까지 간다. 송시열은 벼슬에서 물러난 후 이 골짜기에 들어앉아 글을 읽고 제자들을 불러들였다. 자신을 주자에 비유했던 그는 주자의 무이구곡을 본떠서 화양동계곡의 볼 만한 곳 아홉 군데에 이름을 붙이고 화양구곡(華陽九曲)이라 했다. 구곡중 제3곡인 읍궁암입니다. 화양구곡의 대부분은 경치나 모양의 모습에 따라..
충북의 바람소리/괴산군(槐山郡)
2017. 11. 3. 11:04
청천면 화양리 읍궁암(靑川面 華陽里 泣弓岩)
화양구곡의 명칭은 대부분 자연의 뛰여난 경관을 보며 명칭이 정해진 것들이 많은데 그 중 유일하게 경관과는 상관없는 듯 아픔을 간직한 곳이 제 3곡인 읍궁암이다.읍궁암은 우암 송시열의 애절한 사연에서 비롯된 것이다.읍궁이란 명칭의 유래는 중국의 순임금이 죽자 신하들이 활(弓)..
충북의 바람소리/괴산군(槐山郡)
2012. 11. 8. 18: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