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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충북의 석불 (3)
바람따라 구름따라 가는길
소이면 대장리 대장초등학교에 있는 후미리석불입니다. 후미리사지에 있던것을 1970년 후반경 반출되어 동네주민의 집에 있다가 대장초등학교에 세워졌습니다. 마을 주민(노명식, 67세)의 전언에 의하면 석불은 과수원(후미리 1614-10번지) 한가운데 서 있었으며, 발부분은 묻혀 있었고, 지상에노출된 전체 높이는 1.5m 정도였다고 한다. 그리고 불상이 큰 돌에 붙어있었다고 표현된 것으로 보아 바위에 양각되었을 것으로 추정된다. 이 석불은 1970년대 후반 새마을운동이 시작되었을 무렵 새마을 지도자들이 천렵을 왔다가 경운기에 싣고 갔다고 하며 주민들이 찾으려했으나 행방을 알 길이 없었다고 한다. [한국의 사지발췌] 후미리사지와 대장초교석불의 관계 (tistory.com) 후미리사지와 대장초교석불의 관계 후미리..
내수읍 저곡리가 고향인 석조보살입상입니다. 자연석의 한쪽면을 다듬어서 만들었으며 자연석의 일부를 광배로 표현하였습니다. 두부부분과 광배부분이 파손되었지만 손모양이나 옷주름과 허리띠등의 조각의 섬세함이 돋보이는 석불입니다. 현재는 충북대학교 박물관 야외전시장에 있습니다. 내수읍의 저곡리楮谷里(탁골,楮谷)는 본래 청주군 산외일면의 지역으로서 닥이 많이 있으므로 닥골 또는 저곡(楮谷)이라 하였는데, 일제강점기인 1914年 행정 구역 폐합에 따라 매평리(梅坪里)와 비중리(飛中里) 일부를 병합(倂合)하여 저곡리라 해서 북일면(현 내수읍)에 편입(編入)되었습니다. 석보보살입상의 안태고향은 저곡리에서 절터가 있었던 찬샘골이 아닌가 추측을 해봅니다. 저곡리 불상이 취하고 있는 수인인 시무외여원인은 중생의 두려움을 없애..
충청북도 청주시 상당구 용정동에 위치한, 마을을 지키는 선돌 장승의 성격을 띤 불상이다. 문헌기록에는 나타나지 않으나 불상의 복부 하단에 ‘순치구년십일월십육일입(順治九年十一月十六日立)’이라는 명문이 새겨져 있어 1652년(효종 3)에 조성되었음을 알 수 있다. 상당구 용정동 이정골마을 입구에 잘 정리되어 서 있다. 방형석주와 같은 화강암의 상단부에 두상을 조각하였는데 거의 선각에 가깝다. 머리는 소발(素髮)이며 앞부분에 선각으로 육계(肉髻) 형태를 나타내었다. 이마에는 커다란 백호(白毫)가 도드라지게 새겼고, 눈썹은 길고 큼직하게 표현하였으며, 눈은 내려 뜬 모양으로 눈두덩이 도드라져 마치 장승과 같은 모습이다. 코는 작고 짤막하며, 입은 반달모양으로 새겨 눈과 함께 전체적으로 해맑게 웃는 모습을 하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