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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풍천임씨 (8)
바람따라 구름따라 가는길
[정의] 조선 중기 충주수운판관·충청감사를 역임했던 문신. [가계] 본관은 풍천(豊川). 자는 계방(季方), 호는 금시당(今是堂). 할아버지는 판윤을 역임한 임설(任說), 아버지는 승정원좌승지를 역임한 임연(任兗), 어머니는 정유성의 딸이다. [활동사항] 1605년(선조 38)에 태어난 임의백(任義伯)은 조선 예학의 태두인 김장생(金長生)의 문하에서 수학하고, 1630년(인조 8) 식년시 진사과에 급제하였다. 1636년(인조 14) 병자호란이 일어나자 모두가 강화로 피난을 갔으나 임의백은 조선이 패할 것을 짐작하고 가족을 충청도로 피난시켜 피해를 입지 않았다. 이후 음서로 제용감참봉이 되었고, 통천군수를 거쳐 충주의 수운판관(水運判官)이 되어 가흥창(현 충청북도 중원군 가금면 가흥리 남한강변에 있었던 세..
문화유문 효열문은 중흥리 중리마을에 있는데 효부(孝婦) 유기익(柳基益)의 처 풍천임씨(豊川任氏)와 효자 유병수(柳秉秀), 유병규(柳秉奎), 유병덕(柳秉德)의 정려로 세운 것이다. 풍천임씨는 증 호조참판 임시대(任時大)의 증손녀로 평소 남편에게 예의를 다하고 시아버지에게 지성을 다하였으며 남편이 일찍 죽으니 그 슬픔을 감추고 오히려 시아버지를 위로하였다. 아들을 일찍 잃은 시아버지가 병을 얻으매 가난한 가운데서도 극진히 봉양하였다. 시아버지가 기력이 쇠하고 정신이 혼미해지자 집안형편이 매우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석달동안이나 삼계탕ㅇ을 올렸다. 그러던중 시아버지가 갑자기 꿩고기를 먹고 싶어 하였으나구할길이 없자 하늘에 대고 지극한 마음으로 기도를 올리고 우물에서 물을 긷고 있는데 갑자기 하늘에서 매한마리가 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