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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한계리 비로불 (2)
바람따라 구름따라 가는길
8월말인데도 계절의 변화는 심하다.태풍의 발달로 지속적인 우기가 계속 진행되나 보다.창문밖으로 비가 내리는데 집에 있기는 뭐한것 같고 가까운 곳에 한계리석불을 보러 길을 나섰다. 언제나 봐도 마음이 쓰이는 석불이다.자신의 모든 것 민초들의 아픔의 댓가로 내어주고 오늘도 인적드문 길가에 앉아 계신다. 한계리 노계 마을의 절터에 있는 석불로서 현재는 마을 앞 정자 나무 옆에 놓여 있는데 오랫동안 노천에 방치되어 마멸이 심하고 형체를 확인하기가 어려운 실정이다. 불상은 판석형 화강암의 주형광배(舟形光背)와 대좌(臺座)를 함께 조각하였는데 부조(浮彫)가 높지 않아 평면불처럼 보인다. 광배의 윗부분과 불두부는 마멸이 심하여 원상을 알 수가 없는데 불상은 대좌 위에 결가부좌한 좌상으로 안면은 인위적인 손상을 많이..
한계리에 맛난 염소탕집이 있다고 하여 지인분과 함께 점심먹으러 왔다가 잠시 들렸습니다. 한계리 노계 마을의 절터에 있는 석불로서 현재는 마을 앞 정자나무 옆에 놓여 있는데 오랫동안 노천에 방치되어 마멸이 심하고 형체를 확인하기가 어려운 실정이다. 불상은 판석형 화강암의 주형광배(舟形光背)와 대좌(臺座)를 함께 조각하였는데 부조(浮彫)가 높지 않아 평면불처럼 보입니다. 성한곳 없이 온몸 민초들의 바램으로 상처가 나고 얼굴의 윤곽도 알수가 없습니다 많은 비지정문화재들이 지금도 많이 파손되어 우리들의 곁에서 스러지고 있습니다 한계리 비로불은 많이 가본곳이지만 갈때마다 느끼는 아쉬움이 참 큰곳이지요 그래도 지금은 이름표 하나 얻어 그나마 위안이 되고 있습니다 노계마울 입구에 조선조 청주목사 이익저불망비와 함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