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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한국의 철불 (4)
바람따라 구름따라 가는길
일제 강점기였던 1915년 조선물산공진회 전시를 위해 원주시 학성동에서 서울시 경복궁으로 옮겨진 불상입니다. 쇠를 녹여서 만든 철불로, 양손은 부처가 깨달음을 얻었을 때 취하던 손갖춤을 하고 있습니다. 통일신라 말부터 고려 초기는 중국으로부터 선종禪宗을 받아들여 지방문화가 번성하던 시기로, 이러한 시기를 대표하는 불상입니다.
국립 춘천박물관에 있는 1912년 원주 학성동에서 발견된 고려시대의 철불입니다.
고려시대의 작품으로 원주 본저전동에 있었다. 지금은 국립춘천박물관에 전시되어 있습니다. 아미타불은 서방 정토에 있는 부처. 대승 불교 정토교의 중심을 이루는 부처로, 수행 중에 모든 중생을 제도하겠다는 대원(大願)을 품고 성불하여 극락에서 교화하고 있으며, 이 부처를 염하면 죽은 뒤에 극락에 간다고 한다.
비가 내린다. 참 그만와도 되련만 억수로도 내린다.단호사를 칮는 날도 참 억수로 비가내렸다. 불상이 봉안된 단호사는 창건 연대를 알 수 없으나 조선 숙종 때 중건하여 약사(藥寺)라 하였고, 1954년에 단호사로 개칭하여 현재에 이르고 있다. 충주 단호사 철조여래좌상은 고려시대 불상으로 1969년에 보물 제512호로 지정되었다. 머리는 두터운 나발이고 육계는 작은 편이다. 눈은 반개하였고 눈꼬리가 옆으로 길게 곡선을 그리면서 올라갔으나, 시선은 아래로 향하고 있어 근엄한 인상이다. 미간에는 백호공이 있고 양 볼은 살이 약간 빠져 보인다. 인중은 짧고 입술은 두껍게 표현되어 중후한 느낌을 준다. 두 귀는 길게 표현되고 목에는 삼도가 분명하게 표현되었다. 두 손은 결실되어 수인을 정확하게 알 수 없으나 시무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