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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현도면 중삼리 (4)
바람따라 구름따라 가는길
밀양인 박윤래선생은 구한말 혜민원 주사로 봉사하다가 사임한 후 고향에서 사람들의 병을 침과 뜸으로 치료해 주고 거동이 불편한 사람은 먼길도 집에까지 손수 찾아가서 병을 치료하여 완치시켜주는 등 덕을 베풀었다. 혜민원주사밀양박공윤래적음영세불망비(惠民院主事密陽朴公倫來積陰永世不忘碑) 이 곳(문의)을 우러러 보아라.살구나무숲(의료하는 곳)을 이루었도다 오직 이공만이 인술로서 덕을 심었도다 벼슬길에 나아감에 의학으로 길을 돌렸다. 도는 장상군을 근본으로 하였고 의술은 기백을 연구했다. 눈밝기가 거울과 같아서 능히 형과 맥을 알았다. 증상을 대하여 투약을 하면 영험한 효과가 즉각 있었다. 침을 놓고 뜸을 뜨면 몸속에 종기도 빨리 나았다. 급한병 먼길에는 말의 힘을 빌렸다. 고질병과 묵은병 에는 재력을 아끼지 않았다..
양효제각은 중삼리에 있으며 계묘년 가을에 건립하였습니다. 증 공조참의 동립공(東立公)과 증 장악원정(掌樂院正)상윤(尙允)등 100여명의 조상을 음력 10월 8일에 제사하고 있습니다. 근래에 지은 건물로 점차 쇠락되어 가고 있는 느낌입니다. 동립은 효자 경례의 아들로 준립의 형이다. 동립의 자는 여양이며 증 공조참의로 묘는 중삼리 가목동에 있다. 상윤은 자는 신보이며 동립의 맏아들로 선교량 증장악원정(궁중에서 음악을 가르키는 관청)이며 4세에 어머니를 여의고 후모(後母)에도 정성을 다하여 효행이 지극하였으며 모병(母病)에는 분(糞)을 맛보아 치료하였다.동춘 송준길에게 사사받았다.
현도면 중삼리에 위치한 보성인 오연태의 불망비입니다. 오연태는 자신이 지니고 있는 의술로 주위에 많은 사람들을 치료하였으며 또한 어느때나 어느곳이나 자신의 의술이 필요한곳을 찾아가 많은 사람들을 의술의 혜택을 받을수 있도록 하였으며 가난한 사람들을 위하여 자신의 의술을 펼친 공로를 기리기위하여 불망비를 세웠습니다. 비석의 건립시기는 1973년입니다 오연태는 1848년(헌종14. 무신년)11월 25일에 출생하였고 호는 추동으로 원래 추모비는 중삼리에서 노호리로 가는 길가 얕은 바위위에 세워져 있었으나 더 많은 이에게 보이고 알리기 위하여 2002년 중삼리 오경례 효자각옆으로 이건하였습니다. 오연태추모비 의술은 장상군(전국시대의 명의로 편작에게 의술의 비방을 전했다고 함)을 근본으로 했고 처방은 기백(황제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