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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효부각 (3)
바람따라 구름따라 가는길
가로수길로 유명한 수의동(강상촌)에 위치한송명휘의 처인 영일정씨의 효행을 기리는 정려각이다. 정려각은 영일정씨의 효행을 기리기 위하여 1841년(헌종 7)에 세운 정려각이다. 돌과 시멘트를 배합하여 마련한 낮은 기단 위에 정려각을 세웠다. 건물은 정면 1칸, 측면 1칸으로 된 겹처마 ..
임헌호 처 문화 유씨(任憲鎬妻 文化柳氏, 1854~1925) 문화 유씨는 청원군 북이면 선암리 1구 풍천임문(豊川任門)으로 시집 온 조선조 효 부이다. 통덕랑(通德郞) 임헌호(任憲鎬)의 아내로, 어려서부터 천성이 착하고 효성이 지극하였다. 시어머니 병에 꿩고기가 효험이 있다는 말을 듣고, 엄동설한에도 불구하고 후원에 제단을 마련하였다. 밤낮으로 치성을 올린 지 10일 만에 우연히 암꿩 한마리가 부엌으로 기어 들어왔다. 유씨는 그 꿩을 잡아 시어머니에게 올려 병을 낫게 하였다. 시어머니가 돌아가신 후에도 매우 애통해 하며 3년 내내 상복과 소식(小食)으 로 일관하였다. 또 시아버지가 병이 들자 수년 간 정성스레 간호했다. 그러나 병이 점 점 위중해지자 손가락을 깨물어 수혈하여 한 달여를 더 살게 하였다. ..
경주 이씨는 청원군 북이면 신대리 2구 부안임문(扶安林門)으로 시집온 조선조 효 부이다. 궁내부 주사 임노훈의 배(配)로, 어릴 때부터 성품이 온화하고 효심이 깊어 타의 모범이 되었다. 부안임문으로 시집온 후에는 시부모를 모심에 정성을 다하여 칭 송이 자자했다. 일찍이 시어머니가 병이 들어 고생했는데 이씨는 환자를 어린 아이 돌 보듯 정성을 다했다. 병이 위중해지자 자신의 손가락을 칼로 자르고 피를 시어머니 입 속에 흘려 넣어 수개월을 더 살게 하였다. 또한 홀시아버님이 조금이라도 마음이 상할 까 염려하여 정성껏 봉양하였다. 상중에는 살아 계실 때와 똑같이 정성을 다하여 제물 을 차려 고인을 생각하고 슬피 울었다. 1933년 북이면 신대리 2구 153-2번 지 솔명이에 정려를 세웠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