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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물면 이담리안지효자문(甘勿面 鯉潭里安志孝子門) 본문

충북의 바람소리/괴산군(槐山郡)

감물면 이담리안지효자문(甘勿面 鯉潭里安志孝子門)

충북나그네(푸른바다) 2011. 8. 5. 10:56

 

 

 

 

 

 

 

 

 

 

 

 

 

 

 

 

 

 

이 정려각은 효자 안지(1543-1593)의 정려로 인조(仁祖) 5년(1629) 진천군 덕산면 두촌리에 세웠던 것을

1970년 묘소가 있는 감물면 이담리 대상동 지금의 자리에 이건한 것이다.

대상동(대상골)이라는 지명은
 큰 재상이 나올자리라는 도선설에 의한 것 같다고 구전된다

안지 효자문은 대상동 마을입구 왼편  동산에 자리하고 있다

안지의 자는 사상(士尙), 호는 농애(農厓), 본관은 순흥(順興), 이조판서 안우하(安友夏)의 증손이며 중추부사 충세(忠世)의 아들이다.

선조 16년(1583)에 진사가 되었는데 효성이 돈독하고 재덕과 문행이 아울러 뛰어났다.

모친의 병세가 위독함에 단지주혈하고, 상을 당하니 식음을 전폐하기 수일이었으며 소식으로 연명하였다.

임진왜란이 일어나자 늙으신 부친을 등에 업고 산 속으로 피난하여 가묘(家廟)를 받들어 하루도 빠짐없이 제사하였다.
후에 충주목사 정술(鄭述)이 그 효행을 듣고 상신하여 인조 5년에 정려되고, 충의위려절교위(忠義衛勵節校尉)를 증직하였다.
효자각 안에는
  “孝子贈 忠義衛勵節校尉順興安志之閭”
라 쓴 편액을 달았다. 건물은 정면 1칸, 측면 1칸의 맞배지붕 목조와가로 담장을 둘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