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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물면 오성리전몰경찰오용사충혼비(甘勿面 五城里戰歿警察五勇士忠魂碑) 본문

충북의 바람소리/괴산군(槐山郡)

감물면 오성리전몰경찰오용사충혼비(甘勿面 五城里戰歿警察五勇士忠魂碑)

충북나그네(푸른바다) 2011. 8. 2. 16:43

 

 

 

 

 

 

 

 

 

 

 

 

 

 

 

괴산군 감물면 오성리에 위치하고 있다.감물면사무소 앞에 하천을 가로지르는 다리옆에 세워져 있다.민족상잔의 비극인 6.25사변전 공산당 토착세력에 의해 희생당한 당시 감물면에 근무했던 다섯명의 경찰들의 넋을 위로하기 위하여 감물면 노인회에서 1969년에 세웠다.

 

공산세력들이 경찰들을 속여 공비가 출몰했다는고 하고 공비를 토벌하기 위하여 출동한 경찰들을 미리 매복하고 있다가 출동한 경찰을 공격하여 출동한 경찰중 네명 한경선(韓慶善) 이용식(李用植) 최장봉(崔長鳳) 최병인(崔秉麟)은 현장에서 사망하고 나머지 한명 김순실(金順實)도 이 사실을 알리고 운명하였다고 한다.멀지 않은곳에 전몰경찰 오용사의 산소가 있다고 한다. 자꾸만 주위에서 시간속으로 스러지는 많은 이야기들이 안내문등에 의하여 역사교육이 되였으면 한다.충혼비옆에라도 자세한 내용이 적힌 안내문등이 있었으면 하는 바램이다. 

 

이 이야기는 동네 이장으로 수고하시는 정태모님의 이야기에 의한 것이다

 

 

괴산읍에서 약 12㎞지점 감물면 소재지 삼거리 19번 도로변에 위치하고있다. 5용사비는 8.15해방후 사회의 혼란과 질서를 바로 잡고져 경찰에 투신하여 괴산경찰서 감물지서에 근무하던 순경 최병린(최병린), 한경선(한경선), 이용식(이용식), 최장봉(최장봉), 다섯명의 경찰관이 1949년 5월 12일 오전 08:20분 (6.25 동란 전) 감물면 매전리 양살목고개에서 무장공비 10명의 기습을 받고 치열한 교전끝에 적 2명을 사살하고 애석하게도 전원이 장렬한 전사를하였다. 당시의 전공을 높이 추모하여 전원을 경위로 승진발령하고 묘소는 괴산읍에서 약 2㎞지점 신기로가는 군도변에 안장하였는데 그중 최병린 용사의 묘는 유족의 소원으로 음성 향리에 이장했다. 그러나 후세에 전적을 영원히 전할길이 없어 묘소가 잡초에 뭍혀서 방치되고 있는 것을 안타깝게 생각하는 경우회원들의 주선으로1973년 6월10일 괴산읍 군도변에 충혼비를 건리하고 1979년에는 묘역의 확장과 많은 보수를 하였으며 매년 5월12일유족들과 읍내 기관장, 현·전직 경우회원들이 모여서 5용사의 위국충렴 정신을추모하고 제사를 올려 영령들의 명복을 빌고 있다. 감물 노우회에서는 이들의 충혼비를 1969년(己酉年) 5월 21일 감물면 19번국도변에 건립하고 영령들의 명복을 비는 제사를 년중행사로 거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