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리 메뉴

바람따라 구름따라 가는길

괴산읍 사창리 신경철송덕비(槐山邑 四倉里 申敬澈頌德碑) 본문

충북의 바람소리/괴산군(槐山郡)

괴산읍 사창리 신경철송덕비(槐山邑 四倉里 申敬澈頌德碑)

충북나그네(푸른바다) 2011. 12. 13. 06:53

 

괴산군 북하면의 지역으로 1914년 행정구역 폐합에 따라 와촌리,상절리,삽절리,상강창리,하강창리와 불정면의 세평리 일부를 병합하여 사창리라 일컬었다. 사창1리 경로당앞에 보면 신경철송덕비와 더불어 평산신씨 청양현감 육우당 세거지비가 있다.

 

 

 

 

 

 

 

 

 

 

 

 

 

 

 

 

 

 

 

 

괴산읍 사창리 마을회관앞에 자리한 1975년에 세운 송덕비이다. 농촌의 고령화시대로 접어든지는 오래되였지만 이농현상과 더불어 자꾸만 심화되여가고있는 농촌의 고령화문제가 사회문제로 대두 되고있는 실정이다.요즈음은 다기능회관이라 하여 동네주민들의 여가생활이나 건강센타등을 겸하는 곳이 많치만 아직도 동네 어르신들이 모여 소일거리로 짚공예나 또는 막걸이내기 화투를 하시던 경로당이라 칭하는 건물이 아련하다. 동네에 없는 경로당을 짓기위해 경로당 부지를 희사한 신경철의 마음을 잊지 않기 위하여 동네주민들의 뜻을 모아 1975년 4월 15일 신경철송덕비를 세웠다.사창리 마을회관앞에 자리하고있다. 평산신씨의 집성촌인 듯 하다.